|포커스|
필리핀 따알(Taal) 화산 폭발 –
HIS 소속 선교사 3가정과
합신동문 선교사 피해 입어
총회 사회복지부 구호 활동 펼칠 예정
HIS 본부와 현지지부, 위기상황 특별팀 운영
지난 1월 12일(주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에서 65km 정도 떨어진 따가이따이 지역 따알(Taal) 화산이 폭발하면서, 따가이따이 지역 내에 거주하는 수만 명의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대피한 가운데 본 합신교단 소속 선교사 가정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합신 세계선교회(HIS)에 따르면 “따알 화산 분화구가 분출, 화산재와 가스가 마닐라까지 확산되면서, 필리핀 지진화산 연구소가 4단계(화산폭발 및 용암분출 임박단계) 화산경보를 발표하는 한편, 항공기의 이착륙이 전면 중지되었다.”며 “화산재 피해가 있는 지역은 한인선교사가 50여 가정 이상 거주하는 사역지이고 합신세계선교회(HIS) 소속 선교사들은 김용은/배유민, 김광산/우숙희, 박용대/김인자 선교사 가정이 사역하고 있으며 합신 출신 동문선교사로 박노석/김영희, 안석주 선교사도 사역하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선교사 피해 상황을 보면 1월 13일(월) 당시 화산 분화구 분출로 인해 박용대 선교사와 김인자 선교사, 딸 하나가 화산재의 영향으로 호흡이 곤란하여 이무스라는 지역으로 이동하여 대피하였으며, 현재는 무사히 건강을 회복하여 현장으로 복귀하였고 선교센터의 쌓여진 화산재 청소와 흙비로 인해 파손된 센터 구조물들을 복구하고 있다.
김용은(배유민), 안석주 선교사는 주일 예배를 마치고 성도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후, 안전이 확보된 바울선교센터(HIS 이승일 지부장)로 이동하여 안전하게 대피하였다가 복귀하였으며, 김용은 선교사가 섬기는 교회는 화산재로 인해 뒤덮이는 피해를 입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현재 교회 건물 복구 중에 있다.
김광산(우숙희) 선교사 역시 섬기는 센터건물이 지진으로 인해 위험이 계속 증가되는 상황에서 센터에 체류하던 7명과 함께 1월 13일(월) 바울선교센터로 대피하였다가 현재는 복귀하여 센터건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노석 선교사의 사역지는 따알화산 주변이어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섬기는교회(따알섬 1곳, 실랑 2곳)가 심각한 피해로 복구 불가한 상태이며 해당 지역으로 들어가는 것도 힘든 상황이어서 흩어진 교인들 찾아다니며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박노석 선교사는 HIS 와의 카톡을 통해 “따알 화산섬 교회를 돌보기 위해 따가이따이까지 갔다 돌아오는데 흙비가 너무 크게 내려 평소 30분 걸리는 거리를 거의 7시간 걸려서 겨우 도착했다.”고 현지 상황을 밝히고 “섬 안의 교회 사역자와 몇 성도 가정들은 섬 밖에 있는 저희 딸리사이 교회로 이동시켜 일단 인명 피해는 없지만 재산 피해는 있을 것 같다.”면서 “뻘 같은 비가 내리면서 차에 1센티 이상 쌓여 차량 구동이 잘 되지 않는 등 분진 피해가 심하다.”고 전했다.
이에 HIS에서는 본부와 현지 지부장(이승일 선교사)을 중심으로 위기상황 특별팀을 운영하여 신속한 현지위기 대응과 현장 상황 및 피해 현황 파악을 실시하였으며 현재는 복구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위험지역 선교 어려움 가중
합신세계선교회(HIS), 선교사 안전 위해 긴급 기도 요청
지난 1월 12일(주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에서 65km 정도 떨어진 따가이따이 지역 따알(Taal) 화산이 폭발하면서, 따가이따이 지역 내에 거주하는 수만 명의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대피한 가운데 본 합신교단 소속 선교사 가정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합신 세계선교회(HIS)에 따르면 “따알 화산 분화구가 분출, 화산재와 가스가 마닐라까지 확산되면서, 필리핀 지진화산 연구소가 4단계(화산폭발 및 용암분출 임박단계) 화산경보를 발표하는 한편, 항공기의 이착륙이 전면 중지되었다.”며 “화산재 피해가 있는 지역은 한인선교사가 50여 가정 이상 거주하는 사역지이고 합신세계선교회(HIS) 소속 선교사들은 김용은/배유민, 김광산/우숙희, 박용대/김인자 선교사 가정이 사역하고 있으며 합신 출신 동문선교사로 박노석/김영희, 안석주 선교사도 사역하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선교사 피해 상황을 보면 1월 13일(월) 당시 화산 분화구 분출로 인해 박용대 선교사와 김인자 선교사, 딸 하나가 화산재의 영향으로 호흡이 곤란하여 이무스라는 지역으로 이동하여 대피하였으며, 현재는 무사히 건강을 회복하여 현장으로 복귀하였고 선교센터의 쌓여진 화산재 청소와 흙비로 인해 파손된 센터 구조물들을 복구하고 있다.
김용은(배유민), 안석주 선교사는 주일 예배를 마치고 성도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후, 안전이 확보된 바울선교센터(HIS 이승일 지부장)로 이동하여 안전하게 대피하였다가 복귀하였으며, 김용은 선교사가 섬기는 교회는 화산재로 인해 뒤덮이는 피해를 입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현재 교회 건물 복구 중에 있다.
김광산(우숙희) 선교사 역시 섬기는 센터건물이 지진으로 인해 위험이 계속 증가되는 상황에서 센터에 체류하던 7명과 함께 1월 13일(월) 바울선교센터로 대피하였다가 현재는 복귀하여 센터건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노석 선교사의 사역지는 따알화산 주변이어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섬기는교회(따알섬 1곳, 실랑 2곳)가 심각한 피해로 복구 불가한 상태이며 해당 지역으로 들어가는 것도 힘든 상황이어서 흩어진 교인들 찾아다니며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박노석 선교사는 HIS 와의 카톡을 통해 “따알 화산섬 교회를 돌보기 위해 따가이따이까지 갔다 돌아오는데 흙비가 너무 크게 내려 평소 30분 걸리는 거리를 거의 7시간 걸려서 겨우 도착했다.”고 현지 상황을 밝히고 “섬 안의 교회 사역자와 몇 성도 가정들은 섬 밖에 있는 저희 딸리사이 교회로 이동시켜 일단 인명 피해는 없지만 재산 피해는 있을 것 같다.”면서 “뻘 같은 비가 내리면서 차에 1센티 이상 쌓여 차량 구동이 잘 되지 않는 등 분진 피해가 심하다.”고 전했다.
이에 HIS에서는 본부와 현지 지부장(이승일 선교사)을 중심으로 위기상황 특별팀을 운영하여 신속한 현지위기 대응과 현장 상황 및 피해 현황 파악을 실시하였으며 현재는 복구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를 중심으로 발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월 10일(월) 기준 중국 전체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만 명을 넘었으며, 사망자는 900명을 넘긴 것으로 발표했다.
이러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한국 선교계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각종 모임들이 취소되고, 한인교회 주일모임들도 불허하는 등 현지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지난 2월 5일(수)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서는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중국내 선교사들의 철수권고를 교단과 선교단체에 요청하였으며 단기선교를 비롯한 중국내 여행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합신세계선교회(HIS)는 사태발생 초기부터 심각성을 감지하고 주시하였으며, 지난 1월 23일(목) 본부의 위기관리시스템을 발동하여 현재 현장과의 긴밀한 연락을 취해오고 있다. 특히 위험지역 체류자에 대하여는 신속한 일시귀국 및 대피를 지시하여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바이러스 발생지역에 거주하던 합신 소속 P가족은 우한지역 도시봉쇄 속에서 1월 31일(금) 전세기편으로 무사 입국하여 진천에서 2주간의 격리생활을 하고 있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외에도 위험지역에 거주하던 HIS동료들은 일시 귀국하여 자가 격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태 발생 전 입국하여 한국에 체류 중이던 동료들은 복귀를 연기하고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최근 계속되는 중국본토상황의 어려움으로 비자발적 철수 위험 속에 노출되었던 선교사들은 이번 바이러스 사태로 더욱 어려운 상황 가운데 놓이게 되었다. 게다가 한국 내에서 유학생을 비롯한 중국인 사역을 하는 선교사들에게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HIS에서는 금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빨리 진정되어 선교사들과 현지 성도들의 안전이 확보되길 기도 요청하며, 귀국한 선교사들을 돌보며 돕는 데 교회와 성도들이 앞장서 주길 기도 요청하고 있다. 또한 긍휼과 사랑의 마음으로 계속하여 중국을 위해 기도해 줄 것도 긴급히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