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쉬-우사라 선교사 파송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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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쉬-우사라 선교사 파송예배

송탄제일교회 3번째 파송

 

합신총회세계선교회(HIS)(이사장 김태준 목사, 회장 이재헌 목사)와 송탄제일교회(홍인걸 목사, 수원노회)는 지난 6월 23일(주일) 오후 2시, 송탄제일교회에서 김조쉬-우사라 선교사를 인도로 파송하는 예배를 드렸다.

홍인걸 담임목사가 인도한 이날 파송예배에서, 신태경 장로(전도/선교위원장)의 대표기도와 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한광수 목사(HIS 순회선교사, 사명의교회 원로목사)가 ‘선교는 이방인에게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고전 1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설교에서 본인이 지난 5년간 인도에서 선교한 경험을 나누면서 “선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사도 바울이 자신을 본받으라고 한 것처럼 선교사는 예수님을 본받기 위해 힘써야 하며, 자신의 삶과 사역을 통해 선교지의 영혼들에게 나를 본받으라고 하며 예수님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진 순서로 김 선교사의 가정과 사역을 소개하는 영상 ‘인도 꼴카타 이야기’를 함께 본 후, 선교사 서약, 안수기도, 선교사 파송증 수여를 하였다.

이어 최달수 선교사(HIS 총무)가 권면을 통해, 인도에서 선교한 C.T.스터드의 “어떤 이들은 예배당의 종소리 속에 살고 싶어한다. 그러나 나는 지옥의 벌판 속에서 구원의 사명을 위해 달려가고 싶다.”는 말을 소개하면서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더라도 은퇴시까지 건강하게 사역을 잘 감당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서용선 목사(수원노회장, 오산목양교회)가 격려사에서 “힘들고 어려울 때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으면 감당치 못할 일이 없다. 말씀과 성령에 붙잡혀서 살라. 선교사와 함께 울고 함께 기도하겠다.”고 격려하였다.

이어 김 선교사는 답사를 통해 “지난 5년 7개월 동안 인도에서 사역하며 때론 고아처럼 느껴졌는데, 송탄제일교회가 파송교회가 되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제는 부모가 생긴 것처럼 평안하고 기쁘다. 하나님과 인도인들을 사랑하고, 사람을 남기는 선교사가 되겠다.”고 하였다.

이날 파송예배는 찬양팀의 의미있는 특송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과 온 교우들의 간절한 합심기도 후, 한광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송탄제일교회의 세번째 파송선교사가 된 김조쉬-우사라 선교사는 지난 6년간 인도에서 사역하였고, 귀국후 합신세계선교회(HIS)의 파송선교사가 되기 위해 선교훈련을 포함한 모든 절차를 밟았다. 김 선교사 부부는 두 자녀(세윤, 혜윤)와 함께 인도 동북부의 콜카타에서 복음전도와 제자훈련, 교회개척 사역을 계속해 나가게 된다.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그곳에서 주를 예배하리라. 아무도 찬양하지 않는 그곳에서 나 주를 찬양하리라. 누구도 증거하지 않는 그곳에서 나 주를 증거하리라. 누구도 헌신하지 않는 그곳에서 나 주께 헌신하리라. 내가 밟는 모든 땅 주를 예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