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보루로 남을 터”  장상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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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과 우리의 지상 과제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보루로 남을 터” 

장상래 목사_본보사장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
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천사들이 선포한 영광과 평화가 전국 교회와 성도님
들께 함께 하는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오랫동안 메시아를 기다리던 유대 땅에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심
으로써 온 우주를 구속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기에 이르렀습니
다. 아울러 그리스도의 탄생을 통해 어둠과 낙망뿐이었던 이 세상에 참 빛
이 이르렀습니다.
깊은 죄악 속에서 결코 자유할 수 없었던 우리들이 죄로부터 해방을 맞이하
였고 비로소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받았다는 사실에 그저 영광과 찬송을 하
나님께 드릴 따름입니다.
이처럼 복된 성탄의 기쁜 소식은 지금도 끊임없이 전파되어야 하며 아직도 
죄악의 올무에 묶여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의 소리로 다가서야 합니
다. 기독교개혁신보는 이 
일을 지상 사명으로 여기며 온 땅에 구원의 소리
를 전파하는 일에 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 4:2)고 
사도가 명한 이 일은 이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또한 이 땅에 개혁주의 교회를 건설하고자 한 평생을 몸 받쳤던 정암 박윤
선 목사님의 뒤를 이어 기독교개혁신보는 개혁주의 신학과 사상을 굳건하게 
지키고 세워나가는 일에 늘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아울러 이처럼 복된 일에 전심전력 협조를 아끼지 않는 전국교회와 성도님들
께 또한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기독교개혁신보가 언제가 복음 전파
의 최 일선에 서서 하나님의 나라를 온 땅에 확장하는 사명을 다할 수 있도
록 배전의 기도와 협력을 바랍니다.
복된 성탄과 새해를 맞아 모든 교회들과 성도님들께 성탄으로 우리에게 임하
신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