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한 일 가능케 하신 하나님”
이복현 전도사_1318Righteens 대표
사역자의 길을 걷게 되면서 치르게 된 가장 큰 행사가 아니었나 싶다. 사
실, 수련회 준비 기간도 짧았고 홍보 기간도 짧아서 걱정이 많이 되었던 것
이 사실이다. 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에 이번에도 역시 하나님께서 일하셨고
역사하셨다.
온라인 사전 등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염려와 걱정이 많이 되었다. 초
심의 마음으로 시작한 것 좋은 결실을 맺길 원하는 마음뿐이었다. 등록 마
감 일주일 전에 총 인원의 90%가 채워졌다. 인원이 많이 채워져서가 아니라
이 어찌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이고 역사가 아니겠는가.
또한 스텝 지원의 문제에 있어서도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결국은 30여 명
의 스텝을 가지고 1,400여 명의 학생과 교사를 섬기게 되었다. 이론적으로
는 가능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30여 명의 스텝들에게 하나님
의 마음을 부어주셔서 능히 감당케 하셨다. 전적
인 하나님의 도우심이었다.
청소년 사역이 가장 힘이 든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수련회 가운데 말씀 듣
고 찬양하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
나님과 이 패역하고 음란한 마지막 세대를 여기에 모인 믿음의 10대들을 통
해 사용해 가실 것이라는 소망이 불일듯 일어나게 되었다.
이 수련회의 감격과 은혜가 여기에 모인 청소년들의 삶을 이끌어 가는 목적
이 되길 기도한다. 원동력이 되길 기도한다. 또한 1318 Righteens을 사용하
셔서 은혜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각자의 처소에서
우리의 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두고 날마다의 삶 가운데 믿음의 진보가
일어나길 소망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