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합격통지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김윤진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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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연합수련회를 다녀와서

“놀랍게도 합격통지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김윤진 교사_벧엘교회 

안녕하세요 저는 벧엘교회 중고등부 교사로 이번 수련회에 참석하였던 김윤
진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이번 수련회는 정말이지 많은 기적과 은혜들로 인
하여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몸소 느끼게 해준 수련회였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다른 여느 수련회와는 달리 아이들의 변화됨을 눈으로 확
인할 수 있을 정도로 매사에 적극적이며 최선을 다하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중에서는 가족과의 관계가 매우 돈독하여진 아이
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그동안 우리 교회 아이들과 많은 아이들이 다른 여느 수련
회에서 많이 변화되지 못한 이유는 바로 사람들을 의식하여 적극적인 참여
를 하지 못한 것과 우리 영혼에 갈급함, 은혜에 대한 갈급함이 부족하여 좀
더 의미 있고 신나는 수련회를 가지지 못했다고 느꼈습니다.

그에 반해 
이번 수련회는 정말 잘 짜인 프로그램들과 재치와 유머가 뛰어나
고 은혜로운 말씀을 전해주신 강사님들, 또한 많은 찬양의 시간들을 통하여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주며 아이들을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시켜주었던 수련회
였습니다. 

넓은 공간에 아이들이 모여 무릎 꿇고 기도했을 때는 은혜로운 메시지와 하
나님의 도우심을 인하여 모두가 주님 앞에 미래를 간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
을 구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은혜로웠습니다. 그 덕분에 교사인 저 자신도 그
동안 내지 못했던 열심으로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또한 주님께 간구하며 
여러 가지 은사를 맛보았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제가 제일 크게 체험했던 사건은 바로 저에 미래에 대
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얼마 전 필리핀에서 대학을 마치고 한국에서 저의 진
로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코스를 정하고 시험을 쳤던 학생이었습니다. 시험
을 보면서 어느 정도 제 실력에 자신이 있었던 저는 꼭 합격할 거라고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나의 자만함을 아셨는지 저를 시험에
서 떨어뜨리셨습니다.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내가 기도하고 간구했던 
미래가 바람
에 쉽사리 꺼지는 호롱불처럼 한 순간에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었
습니다. 

나름대로 시험을 보기 며칠전부터 새벽 기도, 수요 기도, 금요 기도, 주일 
오전, 오후 청년부 예배까지 드리며 교회 일이라면 내가 할 수 있는 대로 봉
사했고 십일조와 감사헌금도 잊지 않고 하며 최선을 다하며 충실히 모든 일
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저에게 낙방에 아픔을 느끼게 하셨습니
다. 저는 배신감에 주님을 원망한 때도 있었고 정말 소리내어 울기도 하며 
힘없는 날들을 보냈습니다. 

얼마 후 많은 생각들을 뒤로 재치고 군대에 먼저 가자고 마음먹었습니다. 그
리고 내가 그동안 모아놓았던 등록금을 건축을 계획하고 있는 저희 교회에 
헌금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뒤 저는 다른 생각은 하지 않으며 나의 미
래를 주장하여 달라고 계속 기도하였습니다. 얼마 후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중고등부 교사로 이 수련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3일이란 시간은 저에게 지금까지 내가 지어왔던 죄와, 자만심, 허물 많은 나
의 자신을 돌아보게 하였고 또한 주님께 엎디어 울며 회개하고 나를 다시 돌
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수련회 프로그램중 한 목사님의 예화 를 통해 한 고3 아이가 잠을 2시
간씩 자며 공부하고 또한 하나님께 열심히 봉사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
지만 낙방하였다는 말씀을 들었고 또한 그 아이가 그 목사님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다음해에 주저하지 않고 다시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
히 하여 좋은 학교에 들어갔다는 말씀을 듣고 실망을 많이 했던 내 자신이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그 날밤 저는 기도하며 하나님이 나에게 시련을 주신 이유는 나에게 더욱 새
롭고 위대한 미래를 주시기 위해 행하신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
련회 기간 중 은혜로운 찬양과 말씀을 통해 많은 변화를 받고 저는 집으로 
와 활기차게 내가 맡은 일에 열심을 다하자는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수련회에서 돌아온 다음날 저는 놀라운 일을 체험했습니다. 바
로 떨어졌다는 통보를 받은 대학원에서 전화가 와 합격자 중 한 명이 부득이
한 일로 인하여 입학을 할 수 없게 되어 제가 추가 합격자가 되었다는 것이
었습니다. 이 좋은 뉴스를 저는 전화를 통해 통보받았고 하나님에 감사 기도
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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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을 바로는 전체 대학원 특별추가 합격자 3명중에 그 한 명이 되었다
는 것이었습니다. 거기다가 하나님께서는 놀랍게도 합격통지를 집에 아무도 
없던 수련회 기간을 피하여 진행하게 하셨습니다. 전화를 받지 못해 그 기회
가 다음 사람으로 넘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막아주셨습니다. 

정말로 꿈만 같았고 정말 기적의 산 증인이 되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
금도 아직 제대로 믿을 수가 없을 정도로 하나님께서는 신묘막측한 일을 내
게 행하여 주셨습니다. 수련회를 통한 이 기적은 나로 하나님의 살아 계심
을 간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 드리
며 은혜로운 수련회를 준비해주시고 만들어주신 분들과 수고하여 주신 분들
께도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런 수련회를 통하여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아이들과 학생들이 주
님 안에서 변화 받고 이런 간증거리들이 많이 생겨서 주님 앞에 영광 돌리
고 주님의 증인이 되어 여러 곳에 전파할 수 있는 계기와 발판이 많이 생겼
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다음 수련회 때는 아이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
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