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아이타종족선교 박차
국제열린문화교류회, 9월 선교집회
사단법인 국제열린문화교류회(대표 권병기 목사)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필
리핀에서 필리핀 아이타족을 대상으로 문화선교집회와 교회건축, 아이타족
어린이 입양 사역 등을 진행한다.
이번 선교집회는 티나투보 화산으로 유명한 피나투보산에 거주하는아이타
(AETAS)종족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1991년 6월 11일 피나투보화산 폭발로 인하여 아이타부족은 잠발레스를 떠
나 앙겔레스 및 마닐라까지 이주한 종족이다. 마닐라 동북방향으로 3시간 떨
어진 아이타 작은 왕국 피나투보의 아이타종족은 산속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현재 성적인 문제와 빈곤기아가 심각한 상태에 있다.
또한 아이타 부족마을 어린이들의 상당수가 초등교육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국제열린문화교류회의 이번 교회건축과 선교집회, 아이타 어린이 입
양은 아이타종족 복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병기 목사는 “필리핀은
주로 많은 선교사들이 도시에 집중되어 사역하고
있다”며 “아이타족을 대상으로한 이번 선교집회를 진행하게 된 것은 산 속
에 있는 원주민들은 복음을 들을 기회가 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집
회 대상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권목사는 특히 아이타족 아이들이 기독교
복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질과 기도로 적극 후원할 뜻을 전했다.
한편 국제열린문화교류회는 그동안 일본, 대만, 캄보디아에 현지인과 선교사
들을 위한 쉐키나 문화선교집회, 교회건축, 선교센타건축, 현지 어린이 입
양 등을 통하여 복음 사역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