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지역·세대 통합에 나설 것”  기독교뉴라이트 창립대회, 오필환 상임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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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역·세대 통합에 나설 것” 
기독교뉴라이트 창립대회, 오필환 상임대표 취임 

기독교뉴라이트(상임대표 오필환 백석대 교수)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 목사)의 산하 조직으로 출범한 기독교뉴
라이트는 오필환상임대표와 박영모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지난 5월19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발기인대회를 가진 후 대대적인 회원 모집에 들어가 현재 1
천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기독교뉴라이트는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모든 계층과 지역과 세대를 통합
하는 시대정신으로 기독교 정신에 기반을 둔 뉴라이트운동을 전개할 것을 밝
혔다. 

기독교뉴라이트는 선언문에서 “기독교 정신에 근거를 두고 기독교인의 삶
의 개혁과 실천을 추구하는 윤리운동을 전개한다”며 “하나님이 부여하신 
직업소명 윤리를 실천하고 교회의 역할을 바로 세워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실현해나
가겠다”고 천명했다. 

기독교뉴라이트는 구체적 목표로 △한국사회의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는 자유
민주주의 수호의 비판세력으로 자리매김 △국가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와 통
일한국 시대를 주도하는 조직건설 △북한인권 개선을 목표로 하는 활동 △구
체적인 섬김과 봉사를 통하여 민족을 섬기는 것 등을 제시했다. 

기독교뉴라이트는 향후 정치세력화를 지양하면서 일반 성도들을 중심으로 
한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현재 기독교뉴라이트에는 오필환 상임대표 외에 공동대표로 안동환 교수(부
산대), 김종석 교수(홍익대), 엄형섭 상무이사(GM대우), 유동표 목사(국군체
육부대), 유상열회장(고려 정비사업단), 이홍기 교수(부산 부경대). 최도열 
교수(한경대), 한성진 교수(합신대), 황수관 박사(기독문화선교회) 등이 참
여했다. 자문위원으로는 김석우(전 통일부 차관), 오덕교(합신총장), 유종해
(매산 정책연구소 소장), 이영민(전 말레이시아 대사), 정일화(기독언론인 
협회 회장), 최임규(전 고충처리위원회 사무처장), 하대욱(전 염광 중고교 
교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