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지진피해 구호활동
기아대책, 긴급구호팀과 의약품 지원
기아대책(회장 정정섭 장로)은 5월 27일 진도 6.2의 지진이 발생하여 4600
명 이상 사망, 2만 명 이상 부상, 2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인도네시
아 자바섬 족자카르타 지역을 적극 지원할 것을 밝혔다.
기아대책은 이번 지진피해 관련 긴급 지원을 위해 지난달 29일 대한항공편으
로 기아대책 긴급구호 선발대로 기아대책 박재범 부장, 박지만 부장, 광주기
독병원 조규용 신경외과의, 국민일보 김원철 기자를 현지에 급파했다. 또 3
만 불 상당의 의약품을 함께 보내어 긴급의료구호와 현지조사 활동을 펼치
고 있다.
현재 족자카르타에는 기아대책 국제본부의 피터 하워드가 현지 의사들과 함
께 긴급의료구호 활동을 시작했고 한국에서 파견된 기아대책 긴급구호팀과
협력하고 있다.
향후 피해규모 및 상황이 집계되는 대로 현금 및 담요, 비상식량 등 구호물
자의 추가 지원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기아대책은 현지에 파견
되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의료진과 통역 자원봉사
자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