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확산의 새장 마련
굿네이버스, ‘나눔의 대학축제’ 개최
사회복지단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목사)와 경희대학교가 함께 나눔의 대
학 축제를 개최하여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경희대학교와 함께 ‘지(知)대로
공(共)들인 생(生)쇼’축제를 열어 나눔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
그램을 진행하며 대학생들과 함께 나눔의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굿네이버스의 소액기부 운동 ‘100원의 기적’ 캠페인과 사
랑의 동전모으기 저금통 배포 등 기부 행사가 진행되어 대학생들에게 기부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희망더하기 사랑나누기 이벤트를 열어 제3세계
국가에서의 100원의 가치 교육·동전스티커 붙이기·희망 메시지 적기 등 어
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
다.
또한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기부 장터 ‘나눔몰’의 오프라인 바자회를 개
최하여 개인과 단체, 기업이
후원한 기부 물품과 제3세계 생산품을 판매했
다. 19일 열린 ‘경희는 사랑이었어‘ 콘서트에서도 지구촌 빈곤 퇴치를 위
한 화이트밴드를 소개하면서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여 대학생들에게 제
3세계 빈곤국가에 대한 관심과 나눔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편 경희대학교는 축제 한 달 전부터 나눔 이벤트를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
자를 모집하여 이벤트를 준비햇다. 경희대는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행사와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나눔 행사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총 300만원 이다. 성금은 굿
네이버스를 통해 국내외 및 북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