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문제 적극대처
오는 20일, ‘생명과 희망의 네트웍’ 발족
저출산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기독교NGO ‘생명과 희망의 네트웍(가칭)’이
오는 1월 20일 발족할 예정이다.
‘생명과 희망의 네트웍’은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위한 NGO단체로 공동대
표로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옥한흠 목사(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
협의회), 김선도 감독(월드비전 이사장),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김삼환 목
사(명성교회),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대한YWCA 이행자 대표, 송 자 총장
(한국싸이버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생명과 희망의 네트웍’은 사업계획으로 ‘교회 울타리 낮추기 운동’을
비롯, ‘출산장려보조금 구축’ ‘영유아 양육시설 지원’을 위한 지역 자원
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 실효성 있는 실질적 운동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 보수 진보의 구분 없이 이 운동의 정신에 동의하는 모든 교계 단체 및 일
반사회 단체, 각 교단 총회 및 언론기관, 가정사역전문기관, 여성
운동단체,
저출산관련 교계기관, 한기총 가정사역위원회, 한국가정사역협회 등을 아우
르는 네트웍을 추진할 방침이다.
‘생명과 사랑의 네트웍’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이의수 목사는 “저출산 고
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사회의 근간을 세우고 건강하게 하는 사회 대안
운동”이라며 “이제 한국교회는 그간의 상징적 봉사선언과 폐쇄적, 제한적
사회책임의 한계를 벗어나 과감하게 이 문제에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
다.
한편 ‘생명과 희망의 네트웍’은 발족식에서 공동대표, 고문, 자문위원, 운
영위원, 실행위원 등 조직과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