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장 심영식 장로 선출
평단협, 제34회기 정기총회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평단협)는 지난 10월 24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34회 총회를 열고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평신도운동 활성화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평단협은 임원선거에서 신임 대표회장에 심영식 장로(통합)를 선출했으며 새 회기 주요 사업과 예산안을 통과 시켰다.
이날 총회는 직전회장 조석환 장로의 사회로 명예사무총장 김경웅 장로의 기도, 회순채택, 사업·회계 보고, 임원선임, 신구 임원교체, 안건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평단협은 34회기 사업으로 평신도 리더십 개발, 이단사이비 대책연구, 사랑의 실천운동, 해외 평신도 친교, 통일문제 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평단협은 또 성명서를 채택하고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개혁과 갱신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총회 전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예장통합 전 총회장 최병두 목사는 “온전한 신앙의 의무와 책임을 하나님께 드리지 못하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라며 “평단협이 복음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회장/심영식(통합), 공동회장/정치도(합신) 외 18인, 부회장/황인곤(합신) 외 18인, 사무총장/이영한(기침), 서기/도태균(통합), 부서기/김균(고신), 회록서기/강대호(합동), 부회록서기/신동춘(백석), 회계/최옥봉(통합), 부회계/박학용(기성), 감사/박간(기침) 조남술(대신) 남상균(기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