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복협, 새 학기 ‘이단주의보’   캠퍼스 주요 이단, 대처방법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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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복협, 새 학기 ‘이단주의보’  
캠퍼스 주요 이단, 대처방법 알려

 

 

 

새 학기를 맞은 캠퍼스 안에서 이단들의 포교가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건전한 기독학생들의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학원복음화협의회는 캠퍼스 내 이단의 포교활동을 방지하고자 주요 이단들의 활동과 포교방법을 알리며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학복협은 “지난해 이단사이비들의 적극적인 언론 활용으로 건전한 단체로 둔갑해 일반인 뿐 아니라 기성교인들에게도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새 학기 이단경계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학복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주요 경계이단의 활동과 이름을 게시하고 건전한 선교단체 목록을 소개했다. 학복협은 2012년에 특별히 주목해야 할 캠퍼스 및 청년대상 주요 경계 이단으로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등을 들었다.

 

학복협은 “신천지가 잘 알려진 교회 및 단체(온누리교회, 선교한국 등)의 이름을 도용하여 성경공부 모임 및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하나님의 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는 세계복음선교회협회교육원이나 멜기세덱 성서교육원을 칭하며 설문지로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복협은 이밖에도 주목해야 할 이단으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문선명), JMS(정명석), CBA(김기동), 다락방(류광수), 여호와의증인, 제칠일안식일,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 대순진리회(박한경) 등을 지목했다.

 

한편 학복협은 이단의 포교활동에 대한 예방 및 대처방안으로 “제3자를 통한 성경공부나 집회 참석 시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단체 혹은 교회의 사역자에게 검증받고 전문기관(학원복음화협의회, 현대종교, 각 교단 이단분과 등)에 문의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