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능력으로 새 부흥 다짐
한성연, 신년하례회…친교·화합 다져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의 연합체인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이신웅 목사)가 지난 1월 8일 신길교회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3개 교단의 연합과 일치를 다짐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한성연 임원과 각 분과 지도자 등 70여명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렸으며 신년인사를 나누고 한성연의 발전과 새 도약을 위한 기도를 모았다.
이날 예배는 공동부회장 유동선 목사의 집례로 공동부회장 고순화 장로의 기도, 대표회장 이신웅 목사의 설교, 공동회장 이종복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새해엔 새로워지셨습니까’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신웅 목사는 “한국교회의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오직 ‘복음’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십자가·부활의 복음으로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새롭게 변화되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
2부 신년하례회에서 신년축사를 전한 나성총회감독 한기동 목사는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말씀처럼 이 땅의 것은 스스로 새로워질 수 없다”며 “오직 복음과 말씀, 성령으로 새롭게 변화되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한성연 임원들이 함께 신년 축하케이크를 자르며 연합과 일치, 부흥을 다짐했으며 각 교단별 소개와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예성 부총회장 송덕준 목사의 신년 축복기도 후에는 행운권 추첨의 순서도 열렸다.
한편 한성연은 오는 3월 26일 성결인 지도자대회를, 4월 26일 신길교회에서 성결인의 대회를, 6월 25일 총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