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우물지원사업 후원  CBS, 은혜의교회 헌금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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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우물지원사업 후원 
CBS, 은혜의교회 헌금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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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사장 이재천)는 지난 3월 16일 CBS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의 아프리카 우물지원사업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인천 은혜의교회(박정식 목사)가 지난해 성탄절 헌금 전액과 교회 예산을 보태 CBS에 기탁한 것으로 월드비전의 아프리카 케냐 와지르 사업장 우물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케냐 와지르 사업장은 한국 월드비전이 최초로 케냐를 긴급 구호 사업을 통해 지원할 정도로 심각한 가뭄이 있었던 지역이며, 약 2년 전부터 아동결연 사업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CBS는 월드비전과 함께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케냐의 심각한 가뭄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와지르 사업장을 방문하여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상황과 식량부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사례를 취재한 바 있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CBS 이재천 사장과 박용수 선교본부장, 김세환 경영본부장,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과 김희수 목사 등 양측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편 인천 은혜의교회는 지난해 월드비전의 아프리카 식수지원사업에 CBS를 통해 2천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도 2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