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에 빛을 비춰주세요” 소중한사람들, 태양열 손전등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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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 빛을 비춰주세요”
소중한사람들, 태양열 손전등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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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진피해를 입은 아이티에서 무료급식 사역을 펼치고 있는 소중한사람들(대표 김수철 목사)이 천막촌 손전등 보내기운동을 시작했다.

아이티는 저녁 5시30분부터 어둠이 찾아와 다음날 새벽까지 컴컴한 어둠 가운데 있다. 이 때문에 천막촌은 해가 뜨기 전까지 암흑의 시간을 보내야 하고 살인적인 모기떼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상태다. 또 어둠이 깔린 동안 천막촌 생활 중인 여자 어린아이들은 무차별 강간을 당하기도 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김수철 목사는 “손전등 하나면 책을 볼 수 있는 밝기인데 아이티에 쏟아지는 태양열에 30분만 충전하면 200시간을 쓸 수 있다”며 “암흑의 천막촌에 태양열 손전등 한 개를 보내어 사랑의 빛을 비추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중한사람들은 아이티에 지진구호를 위해 지난해 선교사 두 가정을 파송했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성경공부 사역을 진행 중이다. 또한 유엔 소속 한국공병대가 주둔하고 있는 레오간에 예수마을 설립을 추진 중이며 현재 학교·병원·고아원·교회 등을 건축하기 위해 바닥 기초공사 및 담장을 짓고 있다.

 

후원문의: 소중한사람들 010-2498-9106,  www.pp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