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목사 신임의장 선출 한국로잔위, 제5차 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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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목사 신임의장 선출
한국로잔위, 제5차 총회 열려

 

 

 

한국로잔위원회는 지난 12월 9일 서울 대치동 서울교회에서 제5차 총회를 열고 신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로잔위 중앙위원회는 부의장을 맡았던 이수영 목사(새문안교회)를 신임의장으로 선출했으며 의장이었던 이종윤 목사(서울교회)는 명예의장으로 추대했다. 또 현 총무 김태연 목사의 연임을 결의하고 신임 중앙위원으로 강승삼, 성기호, 오정현 목사, 이광순 교수 등 23명을 선출했다.  

 

신임의장으로 선출된 이수영 목사는 “전국교회를 순회하면서 로잔정신과 신학을 나누는 로잔운동 대중화에 노력하겠다”며 “한국로잔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인 모임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명예의장으로 추대된 이종윤 목사는 “지난 10년간 로잔운동을 통해 건강한 복음주의를 만드는 데 노력을 해왔다”며 “새로운 의장을 중심으로 로잔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이수영 목사의 사회로 조종남 박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진 총회는 한철호 목사의 전 회의록 낭독, 김태연 총무의 사업보고, 이광순 교수의 회계보고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