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대성회 주제 묵상집 발간 15일간 묵상·기도로 연합·일치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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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대성회 주제 묵상집 발간
15일간 묵상·기도로 연합·일치 도모

 

 

한국교회8.15대성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교회가 한 주제, 한 말씀으로 기도하기 위한 주제 묵상집이 발간됐다.

이번 묵상집은 8.15대성회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주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기도로 연합과 일치를 이뤄가자는 취지로 발간됐다.

 

묵상집은 희망, 감사, 치유, 섬김, 사랑, 평화, 생명, 해방 등을 주제로 8월 1일부터 대회가 열리는 8월 15일까지 15일간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했다.

 

집필에는 박종순 목사, 신경하 감독, 지용수 목사, 오정현 목사, 신화석 목사, 전광표 사령관, 박경조 주교, 박종화 목사, 손인웅 목사 등 15명의 초교파 집필진이 참여해 연합과 일치 정신을 살렸다.

 

815대성회조직위원회는 이번 묵상집 발간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7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의 역량을 모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1부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박종순 목사는 “한국교회가 개인주의·개교회주의에서 빨리 벗어나 영적인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며 “이번 대성회가 한국교회의 역량과 위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출간기념회는 대표준비위원장 조성기 목사의 사회로 상임대회장 이광선 목사의 인사말, 상임대회장 이정익 목사의 발간취지 설명, 필진소개, 대표준비위원장 김운태 목사의 묵상집 소개, 실무회장 장영일 목사의 격려사, 축하케익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8.15대성회는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희망 일어나 함께 생명·희망·평화를 노래하자’를 주제로 서울시청 앞 광장을 비롯해 전국 70여 곳, 해외 70여 곳에서 당일 오후 4시부터 일제히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