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난민 보호 서명 800만명 돌파
1천만 서명 제출 대표단 파견 기획
탈북난민보호UN청원운동본부(본부장 김상철 변호사)에서는 서명 800만명
달성 기념식을 8월 1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가졌다.
탈북자에게 국제법상 난민지위를 부여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운동을 지난
해 4월부터 전개해 왔으며 지난 8월 8일 현재 821만 8,393명에 이르렀다.
김동길 태평양시대위원회 위원장, 정진경 한기총 명예회장, 이종윤 유엔청
원추진위원장 등 150명의 추진위원, 지도위원, 서명 동참자들이 참석한 가운
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10만명 이상 서명을 받은 박순봉 권사와 서울교
회, 순복음교회 북한선교회, 우신고교, 예일여고, 휘문고교 등 서명운동에
헌
신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운동본부에서는 9월 뉴욕 밀레니엄 정상회의에 ‘1천만 서명 제출
대표단 파견’을 기획하고 있다.
이들 대표단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밀레니엄 정상회의동안 탈북
난민 인
권 보호를 위한 평화시위후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에 서명지
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