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세미나 3월 14일부터 창훈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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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세미나
3월 14일부터 창훈대교회
수원기독호스피스회

수원기독호스피스회(실무책임자 김환근 목사)에서는 오는 3월 14일(화)부
터 5월 30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12주간 창훈대교회(한명수 목사)에서 ‘제11
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세미나’를 실시한다.
호스피스 사역은 암과 같은 불치의 병으로 의학적으로 소생할 가망성이
없는 죽음을 앞둔 말기 환자들을 임종할 때까지 전인적으로 평안하게 돌보
아 주고 이 땅에서의 삶을 잘 정리하여 남은 시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
록 환자와 그 가족을 도우며 격려하고 지지해주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제11기 교육은 한명수 목사(호스피스 관점에서 본 죽음의 이해), 왕
희정 교수(아주대학병원·암이란?/치료동향.), 김환근 목사(호스피스 환자
의 전인적 돌봄), 박태병 과장(수원의료원 내과·암 환자의 신체적 특성과 
통증관리), 최금자 전도사(세브란스 호스피스·
호스피스 환자 가족의 심리
상태 및 대처방안) 등 유명 강사진이 나서 호스피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제
시와 함께 견학, 실습 및 오리엔테이션이션 시간이 마련된다.
김환근 목사는 “호스피스 봉사는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생명존중 운동
이며 부활신앙운동, 복음이 역사하는 선교현장”이라면서 “교회와 신자가 마
땅히 해야할 선교사역이며 헌신된 자원봉사자의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세미나는 주간 교육(오전 10시) 또는 야간 교육(오후 7시 30분)
으로 나뉘어 원하는 시간에 참석할 수 있다.
세미나에 대한 문의나 신청은 수원기독호스피스회(0331-253-106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