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하나님을 닮아
윤경숙 / 집사, 시인
자연은 하나님을 닮아 언제 보아도
마음이 넓어지고 포근해지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로
따뜻함과 희망으로 가득 차고
여름은 초록이 짙어지는 계절로
자신만의 색깔과 방법을 고집하며
가을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로
넉넉함과 여유로움으로 가득하며
겨울은 하얀 눈 내리는 계절로
잘못된 것은 사랑으로 감싸주는
자연은 언제나 살아 숨쉬는
생명력으로 가득한
자연은 하나님의 예술작품
누가 감히 흉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