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호의 글이 있는 사진-2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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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한해를 넘기는 마당 위에 서 있다. 큰자이든, 작은자이든 이 
엄숙한 순간 앞에서만은 자신을 돌아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오로지 그리스도께서 주신 평화 위에 다른 어떤 것은 우리에게 위로
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새로운 날은 위에 또 다시 발걸음을 옮기기 위해서도 더욱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