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호의 글이 있는 사진-290호 기독교개혁신보 - 2001년 11월 9일 0 21 한 때 가장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던 물건들도 시간의 흐름 앞에 설 때 점차 낡아지고 결국 추억이라는 세월의 잔재가 되고 만다. 모든 사물은 이처럼 시 간과 함께 퇴색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새사람’은 시간과 함께 날로 새로 워져야 한다. 이것이 생명력이다. 참 생명을 가진 사람은 그래서 날로 성숙 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