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기쁨을 광야카드로…
저희 광야교회는 1987년부터 영등포역 주변을 중심으로 노숙자, 행려자, 전과
자, 장애인, 무의탁노인, 윤락여성들을 섬겨오고 있습니다. 많은 교회와 여러
분의 사랑과 협력으로 지금까지 이들을 섬겨 올 수 있었음을 고백드리며 도움
을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교회와 성도님
들 위에 복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현재 80여명이 교회와 쉼터에서 함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이들의
얘기를 듣노라면 가슴이 아픕니다. 어떤 이는 “난 7번이나 장 수술을 하고
절망도 소망도 없었습니다.” “난 고향에 내려가서 자살하려고 마음 먹었다
가 역전 집회에서 은혜를 받고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이런 사랑을 받아
보기는 생전 처음입니다.”
이들이 지금 교회의 재정을 위하여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왕
에 카드를 구입하실려거든 외로운 이웃들을 생각하셔서 광야카드로 준비하시
기를 바
랍니다. 카드는 한 장에 700원 정도 받으면 되겠지만 쌀값을 보태주신
다 생각하여 한 장에 1000원씩으로 구입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문하시면 서울 시내인 경우에는 저희 교회 특공대원들이 퀵 서비스를 하겠
습니다. 그리고 지방인 경우에는 우편으로 배달해 드리겠습니다./ 광야교회
목사 임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