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희와 친구들’
장애인들을 위한 기금마련으로 음반 제작
홍정길목사와 손봉호목사가 공동대표가 되고 기획과 제작은 최덕신, 전
용국이 맡아 진행하며 가수 조하문, 강수지, 송정미, 손영진외 복음가수들
이 자원봉사단으로 동참한다.
음반을 내는 첫번째 취지는 육체의 결함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장애
인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벌이기 위해서다. 하나님께서 장애인들에게 주신
달란트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두번째 취지는 송명희 시인의 삶을 돕기 위해서다. 삼십년 동안 장애인
의 삶을 살면서 우리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를 주었던 송명희 시인이 무리
한 사역으로 인해 3년 전에 쓰러져 목디스크와 노화현상으로 생사의 위협
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음반을 통해 질병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당
하고 있는 시인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는 현실상 장애인으로 살아가리란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데 그 중에서도 사회적 편견은 장애인의 재
활의 희망을 꺽는 요인이
되고 있다. 장애 가운데서도 아름답게 살아온 송명희 시인의 삶을 통해 장
애인에게 희망을 주고 일반인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함이다.
밀알선교단 본부와 지방조직, 언론, 인터넷사, 교회등의 지원으로 7월
하순경 앨범이 제작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