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질서 아래서 살아가는 규칙_송영찬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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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질서 아래서 살아가는 규칙

 

< 송영찬 국장 dan7777@dreamwiz.com >

 

 

성막이 세워지고 그 제사 제도가 모세에 의해서 제정된 것은 성령의 영감으로 된 것이었다. 이것은 결국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모세에게 전달하신 것으로 성막은 상징적이었음을 의미한다. 이는 마치 참 의미가 언어로써 표현되었던 것처럼 이 상징들의 참된 의미는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것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첫 장막이 서 있는 동안에, 즉 아직 휘장이 갈라지지 않음으로써 지성소와 성소가 구별되어 있던 동안에는 백성들 중 그 누구도 지성소에 들어갈 수 없었다. 제사장들 또한 지성소에는 들어갈 수 없었으며, 대제사장조차도 향과 피를 가지고 일년에 일차씩 들어가는 것 외에는 지성소에 들어갈 수 없었다.

 

이러한 상징적인 일들이 진행되고 있던 동안에는 지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나타나지 않았었다. 오직 십자가에서 못 박히신 그리스도만이 그 길이었다. 그리고 불의한 자를 대신하신 저 의인이 죽으실 때 더 이상 의미가 없는 그 상징은 휘장이 기적적으로 찢어짐으로 말미암아 파괴되어 버렸다. 그 결과 이제는 지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런 점에서 첫 장막은 새 질서가 시작될 때까지의 상징물이었다.

 

새 질서가 시작될 때 옛 상징은 더 이상 진리를 나타내는 것이 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파괴되었다.

 

이에 바울은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로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히 9:9-10)고 선언하고 있다.

 

바울은 옛 언약 아래 있던 장막과 제사 제도를 가리켜 현재까지의 ‘비유’라고 단언하고 있다. 옛 체제는 견딜 수 없는 부담과 부적합과 불완전을 증거할 뿐이다. 모든 사람들이 거룩한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지만 제한되어 있었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도우심을 매일 필요로 한다. 또한 우리는 죄로부터의 자유, 새로운 출발, 치유받은 영혼을 고대한다. 바로 그 길을 열어주신 분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말씀하신 예수님만이 우리가 살 길임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