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대 양성을 위해 기도하는 호계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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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대 양성을 위해 기도하는 호계소망교회

어느 것이든 흘러가지 않고 놓아두면 고여 썩게 마련이다. 하지만 해마다 
한 두 차례씩 다녀가는 폭풍은 바다의 물을 정화 시켜 주고 바다 속 생물들
에게 풍성함을 주어 풍년을 맞게 해 준다. 

외면으로 폭풍은 그저 재해이고 무서운 파괴력을 지닌 것으로 보이지만, 그
것을 통해 자연의 정화와 생명력을 더해주고 그로 인해 생물들이 더욱 풍성
해 진다는 것은 아이러니이자 오묘한 자연의 섭리이다.

요즘 기독교계에 부정부패로 인한 폭풍우가 불어닥치고 있다. 내부적 바람
이든 외부의 바람이든 피해갈 수 없는 폭풍이라면 이를 통해 자성하고 앗수
르를 통해 이스라엘을 회개시키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잘못된 것을 지적하
는 이들에게 비판적이라 비난만할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부패한 현실을 애통
해하는 진정한 영적각성과 그에서 비롯된 부흥의 물결이 교계에 퍼져나가기
를 기대해 본다.

오늘은 주님의 지상명령을 따르며 지역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세대 양
성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 은혜의 물줄기로 더욱 새롭게 정화되기를 소원하
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1동에 위치한 호계소망교회를 소개한다.

2008년 호개소망교회는 “네 지경을 넓혀라”는 역대상 4장 10절의 말씀을 
표어로 붙잡고 새해를 출발하였다. 모든 성도들의 가정과 산업현장마다 그리
스도의 진리로 현장을 정복하고, 경제정복, 문화정복이 이루어지도록 호개소
망교회는 기도하고 있다.

호개소망교회 담임목사인 고용태 목사는 1998년 8월에 부임하여 10년째 사역
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대학
원 행정학석사 사회복지전공을 마치고 웨스트민스터 M.A.과정을 마쳤다. 국
방부에서 21년간 근무하다 전역하면서 신학을 공부한 고용태 목사는 적은 식
구라도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며 한 영혼이라도 바른 진리 가운데 서도록 인
도하고 싶다는 소망으로 사역의 길을 결심하였다. 

고용태 목사는 목회에 있어 무엇보다 마태복음 16장 13절~20절 말씀의 “나
를 누구라 하느냐”는 예수님의 물음을 늘 기억하며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올
바른 인식을 강조하고 있
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 목사는 각 가정마다 어린아이부터 부모에 이르기까지 온 
가정이 복음화 되도록 신앙의 계승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덧붙였다. 

각 가정들마다 인생과 종교와 문화에 있어서 3대 개혁과, 생명을 건, 생명
력 있는, 그리하여 생명을 살리는 3대 헌신, 가정과 직장의 현장과 경제와 
문화 전면에 걸친 3대 정복을 성취하는 것은 호개소망교회의 주요한 기도제
목이다.

그리하여 초대교회처럼 모든 성도들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깃발을 꽂고 빛
을 발하는 말씀운동이 일어나도록 300여 곳의 현장 말씀운동과 평신도 사역
자 30명이 일어나도록 고용태 목사를 비롯한 호개소망교회 성도들은 기도하
고 있다.

현재 안양에 소재한 안양교도소 교정위원으로도 섬기고 있는 고용태 목사는 
지역사회가운데 소외되고 관심 밖에 놓인 사람들을 사회로 되돌아오게 하며 
지역사회의 정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교회로서 기여하고 싶다고 뜻을 전했
다. 

그리하여 지역사회가운데 필요한 교회가 되며 이를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필
요하다면 교회 공간도 내어주는 지역사회에 문을 활짝 열고 다가가는 교회
가 
되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지난 2007년도에는 지역사회 뿐 아니라 해외에 있는 영세한 보육원을 찾으
며 아이들의 양육 위탁권을 받아 양육하는 일을 함께 시작하였다고 고용태 
목사는 소개하였다. 

캄보디아의 협력간사와 더불어 6회 이상 방문하며 이러한 일을 이어오고 있
는 것은 주님의 지상명령이며 신자라면 당연히 누려야 할 지역복음화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 더욱 섬기기 위함이다. 

호계소망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러한 일들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
가는 가운데 오직 복음, 오직 전도, 오직 감사, 오직 영광 돌리는 교회가 되
기를 기도하며 후대를 키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더라도 자아가 죽지 못하면 그것이 깨달아 지기보
다, 그것을 통해 믿음이 깊어지기보다 그 말씀을 외면하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참신자라면 이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고용태 목사는 “호계소망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헌
신하기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사랑하고 노력하는 성도들”이라며 호계
소망교회 성도들을 자랑하였다.

n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헌신하고 섬기기 위해 노력하고 기도하는 호계소망교
회 성도들이 온전히 그리스도 안에서 순종하므로 삶 가운데 아름다운 믿음
의 열매를 맺으며 지역사회가운데도 귀감이 되어 복음화의 초석들이 다 되기
를 함께 기도하며 소원한다.

(이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