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수정교회 권재선 목사 소천
간경화 투병중 뇌출혈로 쓰러져
유가족 대책 없어 도움 절실
수원노회 권재선 목사가 지난 6월 8일 새벽 3시 소천했다. 향년 46세.
발인예배는 6월 11일 오전 7시 30분 평택 굿모닝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됐
다. 장지는 충남 홍성 장묘문화소.
권재선 목사는 1962년 출생, 웨신을 졸업하고 94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권 목사는 충남 서산 대산면의 웅도섬에서 웅도교회를 맡아 10년간 담임목
회 후 루마니아 선교사, 장안중앙교회 부목사를 거쳐 수원노회 수정교회 담
임을 맡아 사역하다 작년 10월 건강악화로 사임했다.
권 목사는 그동안 고혈압, 당뇨로 투병생활을 했으나 잘 관리하며 사역을 감
당하다 2006년도 간경화 증세로 교회를 사임하고 요양하던중 지난 6월 6일
뇌출혈로 쓰러졌고 6월 8일 새벽 소천했다.
유족으로는 양옥희 사모(44세)와 장녀 샘(한동대 1년), 차녀 슬기(초 5년)
이 있다.
권 목사 가족들은 그동안 요양차 시골 외딴집
을 얻어 1년간 150만원을 내고
생활해 왔으나 곧 내어 주어야할 형편이 되었고 갖고 있는 재산이 아무것도
없어 사택 마련이 절실하며 생활비, 자녀 교육비등 또한 아무런 대책 마련
도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전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협력을 바라고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도움
의 손길을 주실 분은 전화 019-682-0691(양옥희 사모), 우체국 계좌번호
013110-02-037370(예금주 양옥희)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