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직자 수련회를 마치고
이경환 교육부장 인터뷰
△송영찬 편집국장 : 이번 총회 교직자 수련회를 자평한다면 ?
▲이경환 교육부장 : 먼저 총평을 말씀드린다면, 보다 충분한 휴식과 교제
속에 합신 교단의 정체성과 나아갈 바를 더 깊이 느끼고 확인한 수련회였다
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귀한 강사님들을 통해 저희 합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크심
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날마다 넘치는 은혜와 기쁨을, 회개와 눈물을 허락하
신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귀한 말씀을 전해
주신 강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총회 수련회에 대한 평가 중 많은 분들이 여유로운 일정에 높은 점수
를 주셨습니다. 처음 계획할 때 가진 기대 이상으로 가족과 노회별로 즐거
운 시간을 보내심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평가사항은 세 번째 경주에서 갖는 수련회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분
이 더 참여한 일입니다. 어려운 후원 여건 때문에 독려를 별로 못하였음에
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풍성한 총회 수련회를 이루어 주심 또한 감
사합니다. 그리고 이번 총회 수련회를 큰 기쁨과 감사로 마칠 수 있도록 기
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교회 앞에 감사 드립니다.
△편집국장 : 올해 2007년 총회 수련회를 통해 교육부에서 제시하고자 했던
것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었으며 또한 의도하신 대로 잘 진행되었는지 궁금합
니다.
▲교육부장 : 총회 수련회는 함께 모여 교제하며 합신 교단의 정체성을 확인
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과
성숙한 개혁주의를 향해 정진하는 은혜의 장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25주년의 비전과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특별한 관심이 요
구되는 수련회인데, 하나님께서 이번 수련회를 통해 저희 합신 교단에 필요
한 은혜를 여러 면으로 베푸셨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총회 수련회는 주께서 기뻐하실 선하고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어 나가
는 좋은 기회로 여겨집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노회별로 나아가 교단의 참
된 연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더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총회 수련회가 해를 거듭할 수록 진리
와 사랑으로 더욱 하나되어 교단과 동
역자에 대한 관심과 나눔으로까지 이어졌으면 합니다.
△편집국장 : 내년 수련회 프로그램 중 보강했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또 해
외에서 열릴 수 있는지 ?
▲교육부장 : 4년마다 총회 수련회를 해외에서 개최하는 결정과 실행이 있었
지만 여러 여건을 고려해 그동안 국내에서 가졌습니다. 해마다 교육부에서
해외 개최 안건을 의논하는데 내년 총회 수련회를 위해 기도 바랍니다.
이번 수련회 기간 동안 수련회의 발전을 위해 여러 제안을 주신 분들이 계십
니다. 특히 그룹별 모임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교제와 기도 시간을 가졌으
면 하신 제안을 소개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지도와 제안을 부탁 드립니
다.
△편집국장 : 전국 교회와 참석자에 감사의 말씀과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교육부장 : 이번 총회 수련회를 충만한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은 많은 참석자들과 모든 교회들의 기도와 후원 때문입니다.
어려운 중에도 후원하신 사랑과 기도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축도로 하나님 은혜를 선포하시고 수련회를 격려해 주신 증경총회장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신 가운데 증경 총회장님들께서 모두 참석하
셔서 특송해 주시고 깊은 경륜을 나누어 주시길 소망합니다.
축하 화환과 함께 자리를 빛내 주신 오덕교 총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순서를 맡아 주신 연합회 임원 장로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나무도 열심히 준비해주시고 진행해주신 모든 총회 교육부원들께 진심
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회 수련회에 허락하신 ‘하늘을 말하자, 하나님을 말하자’는 은혜
와 기쁨이 합신 교단과 모든 교직자 여러분들에게 항상 충만하시기를 소망합
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