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전국 농어촌 목회자 대회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은평교회당
농어촌과 오지에서 헌신하는 목회자들을 위한 ‘전국 농어촌 목회자 대회’가
오는 3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2박 3일동안 서울 강동구 길동 소재 은
평교회당(장상래 목사)에서 개최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총회 농어촌부(부장 김윤기 목사)는 지난 3월 6일과 7일 전
북 고창에 소재한 궁산교회당(박종훈 목사)에서 부원 및 간사 연합 모임을
갖고 이같이 일정을 확정했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농어촌 목회자 대회는
전국 농어촌교회와 오지에서 수고하는 목회자들에게 목회능력 배양과 함께농
어촌교회 활성화 및 질적 성숙과 양적 성장을 동시에 모색한다.
특히 이번 농어촌 목회자 대회는 ‘이농인구 증가’ ‘농촌 청장년층 인구 감
소’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농촌 인구 14.3% 감소하는 등 갈수록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농어촌 교회를 도와야 한다는 뜻을 모아 열리게
된 것.
이에 따라 대회 강사도 농촌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목회하고
있는 목회자를 초빙했다.
주강사로는 김 훈 목사(한누리전원교회)가, 특강 강사로는 송인섭 목사(해성
교회), 엄용식 목사(옥동교회), 손현보 목사(녹산제일교회)가 나선다.
대회를 주관하는 농어촌부장 김윤기 목사는 “갈수록 농촌 교회가 더 큰 어려
움에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땅에 떨어
져 죽어지는 한 알의 밀알처럼 각처에서 사명을 따라서 목회하시는 목회자들
에게 조금이나마 격려와 농어촌목회에 도움을 드리고자 전국 농어촌 목회자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꼭 참석해 함께 은혜 받고 충전 받는 좋은 기
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기 목사는 또 “이번 대회를 위해 은평교회에서 숙식을 전적으로 제공하
며 당회장 장상래 목사의 전폭적인 협력에 의해 열리게 됐다”면서 “총회 농
어촌교회에 속한 목회자 부부를 비롯해 농어촌 목회에 관심 있는 많은 목회
자들도 함께 참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신청 및 문의는 총회 농어촌부 서기 박발영 목사(019-662-3996, 02-
407-3996)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