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선교를 통해 중국을 주님께로”
북스포아시아선교회 창립 예배
‘매일성경’ 중국에 정식 수출 눈길
아시아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해석할 수 있
도록 돕기 위한 선교회가 탄생했다.
북스포아시아선교회(회장 김정배 목사)는 12월 21일 화평교회당(안만수 목
사)에서 창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아시아, 특히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이웃인
중국에 ‘매일성경’ 보급과 ‘말씀 묵상(QT)’ 문서 선교를 통해 주님의 소원
을 이루어 드리기로 다짐했다.
또한 이날 선교회 창립을 기념해 출판 사업의 첫 작품으로, 중국을 품은 작
은 거인 글래디스 에일워드의 이야기 ‘팔복여관’ 출판 기념예배를 함께 드렸
다.
예배는 회장 김정배 목사(경일교회)의 사회로, 한현택 목사(남한산성교회)
의 기도, 강수봉 목사(신목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나종천 목사(한사랑교
회)가 ‘하나님께 기도하더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한명원 목사(신장위교회)의 ‘팔복여관’ 책소개, 방지일 목사(영등포교
회 원로)의 권면, 김덕천 목사(팬아시아북스앤미디어 대표)의 인사말, 방지
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북스포아시아선교회의 사역으로는 크게 도서보급과 출판사역 2가지로 구분된
다.
도서보급은 성경묵상지 ‘매일성경’ 중국어판(홍콩성서유니온 발행)을 중국
내륙에 2천권, 국내체류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300권을 보급했다.
또 중국내 한인교회와 조선족을 대상으로 한글 ‘매일성경’ 3천권을 중국에
수출했다.
특히 한글 ‘매일성경’의 경우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정식 수출의
길이 열려 (주)팬아시아북스앤미디어를 통해 정기적으로, 그리고 공식적인
서적수입창구를 통해 중국내 한인교회에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어판 ‘매일성
경’도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공급하기 위해 중국내 공식적인 서적 수입 창구
와 접촉 중에 있다.
선교회는 또 기독교 서적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출판하는 사역을 효과적으로
사역하기 위해 출판부(대표 한철형 목사)를 설립, 이번에 ‘팔복여관’을 첫 작품으로 출판했으며 또 ‘왕명도 목사 전기’가 번역을 마치고 편집작업에 들
어갔고 ‘QT 길잡이’도 한글과 중국어로 각각 번역을 끝마쳐 놓았다.
선교회 총무 홍승렬 목사(우리교회)는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따라 중국의
문을 열어 주시고, 중국정부의 제반 법규와 절차를 준수해 가면서 수행하는
문서 선교의 길을 열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린다”면서 “중국 문
서 선교가 중단되지 않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적인
후원으로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북스포아시아선교회 회원으로는 총회장 강성일 목사를 비롯해, 총회 총무 박
종언 목사, 박승호 목사, 경학호 목사, 김인배 목사(간사), 오창옥 장로 등
합신교단 목회자와 장로를 중심으로 예장합동, 기침 등 초교파 목회자와 장
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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