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취임사|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총회 위에 임하여 지길”_강성일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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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취임사

총회장 강성일 목사_세영교회

존경하는 총대 여러분, 그리고 총회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해오신 증경 총회장
님들과 역대 선임 임원 여러분, 그리고 총회를 중심으로 협력하며 섬기시는 
여러분, 여러분의 수고에 깊은 존중과 격려를 드립니다. 

자랑스런 우리 합신 교단의 전통성 아래서 이제 제91회 총회가 개회되어 새
로운 역사를 이루어 갈 수 있게 됨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이제 새로운 임원진들이 세움 받았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것이 많은 저에게 
총회를 앞서서 섬기라고 명하시므로 순종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
의 격려와 협력을 당부합니다. 본인은 열심을 품고 총회를 섬겨 우리 총회
가 힘차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총회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높이고, 그 하나
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며, 그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총회 위에 임하여지도
록 하는 최고의 사명에 최선이 다해지기를 바랍니다. 

총회의 회무 처리와 정책 결정에서 이 명분이 최고의 가치 기준이 되어 보
다 생산적이고 화평과 기쁨의 총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총회 임원으로서 회기 중 중점을 두고자 하는 부분은 첫째, 총회의 체질이 
강화되게 하는 일입니다. 소속된 교회들 중에 자립도가 약한 교회들을 자립
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일입니다. 이 분야를 위한 특별 위원회와 함께 우
리 모두가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총회 경상운영재정이 원할해 지도록 하는 정책 수립입니다. 모든 상
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가 원활히 일할 수 있도록 재정 원활을 위한 정책이 
과감히 도입되어 총회에 힘이 보강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다음은, 우리 총회가 민족복음화를 위해 해당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협력
하여 총회 차원의 교회 개척과 효과적인 전도 정책이 세워져 복음화 비율을 
높이는데 기여하며, 세계 선교회를 통해 선교의 폭이 더 넓혀지고 우수해지
도록 총회의 역량이 모아지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은, 우리 총회가 소속한 교계 연합기구와 협력하여 국가 사회적 문제
를 복음적으로 선도하고 건전한 복음적 문화 형성에 기여하며, 해외 우호 교
단과 긴밀한 교류로 우리의 섬김의 폭이 해외에까지 넓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합신 교단의 기치를 높이 세움과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야 할 것입니
다. 그리하여 우리 총회는 기드온의 300명의 군사처럼 양적 힘보다는 하나님
의 힘에 의지해서 일하는 교단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인은 총회 임원으로서 이상의 일들과, 그 외 맡겨진 소임에 대해 할 수 있
는 역량들을 기울여 총회를 섬기겠습니다. 여러분의 지도와 편달 그리고 기
도를 당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