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기 총회 보고 논의 – 상비부서 사업보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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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회기 총회 보고 논의
상비부서 사업보고 발표
제90회기 2차 총회 상임위원회 

제90회기 제2차 상임위원회가 8월 28일 총회 회의실에서 총회임원 및 상비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상임위는 작년 9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제90회기 각 부서별 사업보고 
및 부서간 협력 방안과 제91회기 총회 보고 등을 논의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가진 예배에서 총회장 박범룡 목사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
회'(마 16:18∼19)이라는 예배 설교를 통해 “교회나 총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 심지어 예배 갱신 모임에서도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을 본
다”고 지적한 뒤 “제91총회를 바라보면서 우리 서로 한 몸 한 몸 모든 부서
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깨어있는 의식으로 총회를 섬겨나가야 한
다”고 강조하고 희망가운데 미래 지향적 정체성을 추구하며 이 시대를 선도
할 수 있는 합신 교단이 될 것을 천명했다. 

회무처리에서는 각 상비부 주요 사업 보고를 갖는 한편, 관련 부서간의 협
력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총회 농어촌부 부장 임석영 목사를 대신에 서기 한철형 목사는 “농어촌교회 
목회자 자녀 대학 등록금 지원에 있어 1학기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총 12명
에게 80만원씩 지급했으며, 2학기는 재학생 수혜대상자 39명을 선발, 1백만
원씩 총 3900만원이 지원됐다”고 밝히고 “남포교회의 후원을 통해 농어촌 목
회자 자녀 장학금이 마련됐다”며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을 펼친 남포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총회세계선교회(PMS) 이사장 한광수 목사는 “57명의 선교사들이 지난 6월 1달 동안 전국교회를 방문하여 선교 참여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 결
과, 선교 참여 교회가 491개 교회, 합신교단 전체교회의 65.3%가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히고 “이 결과는 20∼30%인 타 교단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라면서 여기에 자만하지 않고 보다 선진화된 시스템 개발과 적용
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기독교개혁신보 사장 윤석희 목사는 “2006년 1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주
간 제작 발행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2006년 7월 31일 현재 제작비 1천 300만원 등 2천만원의 미지급금이 발생하고 있는 등 주간 발행으로 인해 재정이 악화 상태에 있어 총회적인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범룡 총회장은 “오늘 참석한 상임위원 대부분이 이번 91회 총
회 총대들이기 때문에 총회 석상에서 신문사 경상비 해결에 적극적인 발언
을 통해 총회에서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