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교회 기공예배 드려
2007년 9월말 완공 예정
서서울노회 화성교회(김기영 목사)에서는 지난 7월 16일 주일 오후 3시 동교
회당에서 ‘화성교회 교육복지센터’ 기공예배를 가졌다.
기공예배는 김기영 목사의 사회로 오동춘 장로의 기도, 김기영 목사의 설교,
건축위원장 차인환 장로의 건축준비 경과 보고, 정준화 건축위원회 총무의 건
축개요, 서서울노회장 김병학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영 목사는 ‘시작하게 하신 분’(빌 1:6~8)의 말씀을 통해 “교회당 건
축은 이미 오래 전부터 기도로 시작하고 대지 마련을 위해 헌금을 해왔으며,
이제 설계가 끝나고 시공하게 되어 감격한 마음 금할 수 없다”면서 “하나님
이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것이라고 생각 할 때 감사와 기쁨이 있고, 또 잘 마
칠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어 “2007년 9월 완공될 새예배당을 통해 구원 사명, 지역사회
섬김과 아울러 문화의 세속화에 과감하게 도전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공에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지체함이 없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차인환 건축위원장은 “20년전 당시 담임목사였던 고 장경재 목사가 새로운
교회당 건립을 기도하고 당회와 교회는 이 일에 순종, 89년 11월 대지구입을
시작으로 2001년 까지 부지 전체 510평을 구입하고 2005년 5월까지 대지매입 금융 차입 전액을 상환하게 되었다”면서 “이 일에는 고 장경재 목사에 이
어 김기영 담임목사의 의지와 눈물의 기도와 온 성도들의 간구를 주님께서 응
답하신 결과로 사료되며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돌린다”고 피력했다.
예배후 화성교회 교육복지센터 공사 현장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시삽 행사를
가졌다.
화성교회 교육복지센터는 현재 위치한 교회당 바로 앞 도로변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대지 510평에 지하 3층 지상 5층, 연건평 1,870평 규모로 지어진다.
각 층 주요 용도를 보면 지하 1층은 교육관, 지상 1층은 소강당과 인터넷 북
카페, 2층은 교역자실, 3층과 4층은 전체수용인원 1,100석 규모의 예배당, 5
층은 친교와 다목적 행사를 위한 240석 규모의 식당이 자리한다.
공사 비용은 약 65억여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완공예정은 2007년 9월이
다.
현재 교회당 자리는 그대로 교육, 체육, 문화관으로 사용하며 신축 교회당은
도로 쪽으로 구입한 땅에 지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