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목회자 부부 세미나 성료
농목회 총회 열고 회장에 김용진 목사
오정성화교회 헌신에 감동과 위로
총회 농어촌부(부장 박발영 목사)에서는 11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오정성화교회당(이주형 목사)에서 ‘농어촌 목회자 부부 세미나 및 농목회 총회’를 개최했다.
30여 가정, 60명의 농목회 회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배와 목회자 부부 세미나, 사역나눔 및 기도회, 마니산 등반 등 오정성화교회 성도들의 헌신을 통해 좋은 만남과 격려, 위로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세미나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농어촌부 서기 윤찬열 목사의 사회로 농어촌부장 박발영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경기서노회장 고형근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으며 이어 열린 농어촌 목회자 부부 세미나는 총회장 이주형 목사가 목회 30년을 돌아보며 목회 철학과 목회 경험을 나누며 농촌 일선에서 수고하는 목회자들과 가족들에게 큰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한편, 이날 제8회 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김용진 목사를 선출하는 한편, 연합회를 섬길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 김용진 목사(경남 도산제일교회) ▲부회장 : 유원목 목사(강원 가아교회) ▲총무 : 박원열 목사(충남 고대도교회) ▲서기 : 조정연 목사(수원 보개중앙교회) ▲회계 : 박종훈 목사(전북 궁산교회) ▲감사 : 나도성 목사(경기서 약산교회) ▲장학위원장 : 이은국 목사(부산 용연교회)▲교육위원장 : 정석중 목사(경남 주민교회) ▲생명농업위원장 : 남종우 목사(전남 덕흥교회) ▲직거래위원장 : 김준배 목사(충청 문방교회)
김용진 신임 회장은 “부족한 사람이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농어촌교회와 목회자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6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를 위해 오정성화교회 이주형 목사를 비롯해 당회원과 온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 대접하는 섬김을 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경기서노회 임원과 경기서노회 장로회 임원들의 격려가 잇따라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총회장 이주형 목사는 “98회 총회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농어촌 교회를 섬기는 여러분들을 한번씩 뵙고 위로하고 싶었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마음이 통한 것 같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좀 더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고난과 역경속인 현실속에서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만 바라보고 힘내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