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일병배 목회자 테니스 대회
이석현–이남현 목사팀 우승
남포교회 헌신적 봉사 눈길
목회 활성화를 위한 전국 목회자 테니스대회가 9월 30일(월) 구리 왕숙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65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가한 가운데 구력에 따라 A조, B조, C조로 나누어 경기가 열렸다.
A조 4강에 오른 이석현–이남현 목사 조를 비롯해 소승길–이종수, 노경준–장회주, 김근배–안효종 목사 등은 안정되고 침착한 경기 운영을 펼쳐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석현–이남현 목사는 패기와 힘을 앞세운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김근배–안효종 목사 조를, 젊은 선수들에게 볼 수 없는 노련미를 앞세워 상대팀을 압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제8회 전국 목회자 테니스대회는 일병(一餠)목회연구소(소장 박영선 목사)에서 주최 및 주관한 가운데 남포교회가 대회 상품과 기념품, 식사 등 전액 대회를 후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남포교회 모든 교역자뿐 아니라 자원봉사자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땀을 흘리며 헌신적인 도우미 역할을 감당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영선 목사는 “이번 대회는 목회 현장에서 수고하는 목사와 사모들을 위로하며 건강한 목회를 재충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각 부 수상팀은 다음과 같다.
▲A조 △우승 : 이석현–이남현 △준우승 : 김근배–안효종 △3위 : 소승길–이종수, 노경준–장회주
▲B조 △우승 : 이예원–하요섭 △준우승 : 김용배–권형주 △3위 : 박영석–선형수, 이성광–임효영
▲C조 △우승 : 임동진–이차식 △준우승 : 현창학–최성호 △3위 : 김봉길–김 종, 한상덕–남종우
▲사모조 △우승 : 장경복–김승혜 △준우승 : 황종숙–임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