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이 남긴 개혁주의 신학 계승에 최선
박윤선 기념사업회 총회..회장에 신종호 목사
박윤선 기념사업회(회장 신종호 목사)는 4월 1일 총회 회의실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박윤선 박사가 남긴 개혁주의 신학과 경건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안만수 합신 이사장, 조병수 합신 총장, 성주진 직전 총장, 김기영 증경총회장, 이주형 부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총회는 정관을 채택하는 한편, 기념사업회를 섬길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신종호 ▲부회장: 우종휴, 정창균 ▲서기: 박삼열 ▲부서기: 이내원 ▲회계: 박문옥 ▲총무: 김석만 ▲감사: 이인표
신종호 회장은 “고인을 추모하는 성도들과 제자들이 다시 모여 박윤선 박사의 개혁주의 신앙과 목회 이념을 후대에 기념하고 한국교회의 초석으로 삼고자 기념사업회가 태동하게 된 것”이라며 “기념사업회는 초교파적으로 박윤선 박사의 신학과 목회일념의 비전, 중국 선교를 비롯해 세계 선교의 꿈을 나누어 철저한 소명의식을 확산시키고 여러 사역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윤선 기념사업회는 이를 위해 신학연구분과, 출판보급분과, 교육훈련분과, 교류협력분과, 건립관리분과, 홍보후원분과, 목회실천 분과 등 7개 분과위원회를 조직했다.
기념사업회는 이밖에 1박 2일 수양회를 갖고 사업과 정책 구성 등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