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의 영광이 나타나는 예배당으로
예수비전교회 입당감사예배, 임직식도 함께 거행
서서울노회 예수비전교회(도지원 목사)에서는 최근 교회당을 건축하고 11월
15일 오후 4시 예수비전교회 새예배당에서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또한 장로장립, 집사안수, 권사취임 등 임직식과 장로, 권사 은퇴식도 함께
거행했다.
입당예배는 도지원 목사의 인도로, 서서울노회 부노회장 정정식 목사의 기
도, 합신 총장 성주진 목사의 말씀 선포, 건축팀장 신도환 집사의 건축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임직식에서 한동대 총장 김영길 장로가 권면
했다.
임직식을 통해 조한선 씨가 장로에 장립했으며 김위식 씨가 집사에, 권성
희, 김임숙, 박귀애, 손효숙, 송명숙 씨가 권사 취임했다.
2000년 구로동 조이치과에서 시작된 예수비전교회는 그 후 신도림동 태영 프
라자 5층 180평을 매입하여 예배처소로 사용해왔다. 교회의 부흥으로 예배처
소가 협소하자 교회 신축 부지 약 400여평을 매입, 작년 12월 착공예배를 드
리고 지난 10월 31일 관할구청으로부터 준공허가를 받았다.
신축 교회당은 대지면적 4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40평으로 지어
졌다.
주요시설로 3층에는 700석의 예배실과, 자모실, 회의실, 성찬실, 방송실이,
2층은 교육시설 3실, 목회자실, 회의실, 게스트 룸, 친교실, 카페, 화장실
등 편의시설로 되어 있으며, 1층은 로비와 주차장으로, 지하 1층은 기계실
등으로 구성됐다.
총공사비는 부대 공사비와 집기 등 포함 약 30억원 소요됐다.
도지원 목사는 “시공사의 사정으로 공사가 다소 지연되었지만, 건축위원들
의 일치된 수고와 성도들의 지속적인 기도로 평안한 가운데 건축을 마치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하나님의 임재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영광이 나타
나는 예배당이 되기를 바라고 하나님 앞에서 받은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