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돕기로
사회복지부, 직접 방문 전달
총회 사회복지부(부장 박발영 목사)는 10월 15일 총회 회의실에서 제1차 실
행위원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돕기 등 안건을 처리했다.
위원들은 이날 수마트라 파당 지역의 지진피해 구호를 위해 피해지역을 방
문, 1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방문 경비 200만원도 함께 지출키로 했
다.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주 주도인 파당 인근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7.9의 강진으로 1천여명이 숨지는 등 지진 여파로 4천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21만여채의 가옥과 회교 사원, 학교 등이 붕괴되거나 파손됐
고 21곳의 교량과 178곳의 도로가 파손됐다.
사회복지부는 이밖에 재난 발생시 긴급 대응을 위해 지교회 특별 헌금 요청
을 하기로 가결하고, 사회복지부 부장이 적절하게 시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