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 한국교회와 선교’ – 대회 주제
2014 PMS 동남아 권역 선교대회
2월 17일부터 5일간 자카르타에서
2014 PMS 동남아권역 선교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준비가 한창 진행중이다.
총회 합신 세계선교회(이하 PMS․이사장 장상래 목사, 회장 강인석 목사)는 2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4박 5일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동남아 권역 6개국에서 오는 선교사 및 자녀 90여 명을 비롯해 총 120여 명이 참가하는 선교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PMS 소속 선교사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합신 교단 소속의 모든 선교사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합신을 졸업한 동문 선교사들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PMS 파송선교사, 협력선교사, 그리고 해외 한인목회를 하고 있는 동역선교사들뿐만 아니라, PMS에 멤버십은 없지만 합신을 졸업한 동문선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범 교단적인 선교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 한국교회와 선교 –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6:10)이다.
주강사로 PMS 이사장 장상래 목사(은평교회)가 대회 이틀째 저녁집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 외에도, 이주형 총회장(오정성화교회)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우종휴 부총회장(황상교회)이 직접 현지에 가서 개회예배에 말씀을 전하게 된다.
폐회예배는 PMS 회장 강인석 목사(시흥평안교회)가 말씀 선포와 성찬식을 집전하게 된다. 이밖에도 PMS 부회장 홍동필 목사(전주새중앙교회)가 대회 사흘째 저녁집회에 말씀을 전하며, 허태성 목사(강변교회), 김병진 목사(역곡동교회), 그리고 김정식 목사(역곡동교회 원로),임석영 목사, 이선웅 목사(남문교회 원로) 등 증경총회장들이 참여해 새벽기도회를 인도하게 된다.
또한 안성원 선교사의 ‘선교사 사역의 생애주기와 관리’, 이윤복 선교사의 ‘국내 이주민 선교’, 한정국 선교사의 ‘한국선교 어디까지 왔나?’,이기종 선교사의 ‘선교사의 출구전략’ 등 전문적인 선교강의가 진행된다.
이밖에, 2차례에 걸쳐 열리는 선교전략회의는 ‘동남아시아 선교의 미래 방향 – 선교전략회의1’ ‘동남아시아 선교의 새로운 도전과 응전 –선교전략회의2’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교전략회의1에서는 ‘3,000만 명의 인도네시아 교회에 선교의 노하우 전수’(안성원), ‘선교지에 어떻게 자립, 자전, 자치적 교회를 세울 것인가?’(박성오), ‘필리핀 선교의 회고, 평가, 과제, 전망(박용대)’, ‘이슬람 선교’(김기민) 등이 패널 토의될 예정이다.
선교전략회의2에서는 ‘자연 자원을 이용한 선교사의 건강관리’(박성오), ‘선교 현장에서의 중복투자 해소 방안’(금대현), ‘새롭고 효과적인 선교 콘텐츠의 개발’(최원금), ‘선교 재정과 자비량선교의 모색’(이승일) 등이 그룹별로 논의된다.
이번 대회는 참가하는 선교사 가족의 항공료 50%, 그리고 숙식 100%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하여, 은평교회에서 1,000만원, 시흥평안교회에서 500만원, 호산나교회에서 500만원, 남포교회에서 500만원, 전주 새중앙교회에서 250만원, 본향교회에서 100만원을 이미 헌금하였으며, 앞으로 강변교회, 오정성화교회, 황상교회, 남문교회, 지구촌교회 등 여러교회에서 헌금과 기도로 지원해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9명에 달하는 선교사 자녀(MK)들에 대한 프로그램은 별도로 진행된다. 이번 MK프로그램은 ‘세계를 품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권주희 간사 등 9명의 스텝이 참여해 진행하며, 주제 성구는 사도행전 1:8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7개국에서 오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1월 20일(월) 대회장소인 자카르타 보고르에서 최종 점검회의를 가졌다.
박성오 인도네시아 지부장을 중심으로 안성원 선교사 등 1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해 대회 전반에 걸쳐 점검을 갖는 등, 인도네시아 모든 지부원들이 힘을 합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