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개성연 여름 목회자 세미나
기독교 가족 과학기술 체험교실도
개혁주의성경연구소(소장 김영규 목사)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동
안 경기도 양수리수양관에서 여름 목회자 세미나와 기독교 가족 과학기술 체
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목회자와 성도 가정 포함 약 3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회예배에
서 김영규 목사는 사도행전 14장 8-18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그리스
도인의 순교의 모범으로써 그리스도의 순교가 있다”고 전제한 후 “일상에서
의 순교의 성격이 무엇인가를 물어야 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의
순교의 근거는 ‘그 분의 싸우는 본질과 승리의 탈취물’이란 관점에서 그 최
종적 성격을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결론적으로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고귀한 죽음이란 단지 극적
인 순교만이 아니라 그러한 삶을 살다가 죽는 일상에서의 순교가 있다”고 밝
혔다.
예배에 이어서 목회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한 ‘고효율 염료유기태양열 전지
필름 제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에도 튤립 모양의 모듈을 제작하였는데, 그동안 다양한 염료 및 제작 과
정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새롭게 적용한 실험이었다.
이어서 저녁 세미나 시간에 조병수 교수는 ‘Lightfoot의 생애, 그의 저술 분
석, 성경해석방식’등의 제목으로 ‘John Lightfoot의 주석들과 개혁신학 안에
서의 의미’를 강의했다.
둘째 날 오전 김성봉 교수는 길레스피의 개관, 저서들, 그의 장로교 정치,
교회의 유일한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참된교회 – 위선적인 교회’등의 제
목으로‘George Gillespie의 교회관과 장로교회 신학 안에서의 의미’에 대
해 특강을 펼쳤다.
오후에는 ‘염료유기태양열 전지 제작 프로그램’에 이어 ‘태양열 자동차 에
어콘 시스템 개발과 그 자가적 활동 방식’에 대한 적용 모델과 소개가 있었
다.
저녁 시간에는 ‘Linux 운영프로그램 설치와 프로그램 언어들에 대한 이
해’ 시간에 윈도우시스템 상에서 데비안(Debian)과 페도라(Fedora) 설치에
관한 모범과 실습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오전에 김영규 교수는 ‘예정론에 관한 교회 교부들과 초
기 개혁신학자들과의 관계, 만물의 최고의 원인들, 만물의 최고의 원인들과
하나님의 다른 속성들과의 관계, 작정의 대상들, 영원한 작정과 죄에 대해
서’등의 항목으로 ‘Samuel Rutherford의 예정론과 개혁신학 안에서의 의
미’에 대해서 강의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