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는 말씀대로 살아간 역사적 증인들”
합신목회대학원 2008년 여름 강좌 / 조엘 비키 박사 특강 눈길
2008 합신 목회대학원 여름강좌가 6월 16일부터 합신 생활관 대세미나실에
서 진행되고 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원장 정창균 교수)에서 주관한 이번 강좌는 총 103명이 등록했다.
여름강좌 첫 주간에는 조엘 비키 박사(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학장)가 초청돼 ‘청교도 신학과 설교’란 주제로 총 15회에 걸쳐
특강을 펼쳤다.
조엘 비키 박사는 ‘청교도 신학이란 무엇인가?’란 강좌를 통해 “많은 사
람들이 퓨리탄은 세상과 격리된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들은 예수님 안에서 기쁨의 삶을 살았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기쁨이었다”
고 말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읽고, 설교하고 말씀대로 살
았다. 그들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확신을 가
지고 살았다. 그 안에 담겨진 어떤 주제를 선정하여 성경에서 발견된 말씀
을 모든 삶의 영역에 걸쳐 적용하려 하였다. 역사를 살펴볼 때 이러한 부류
는 없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청교도들은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성경에 부합되는 설교를 하여야 한
다고 강조하고 모든 예배의 순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집중하였
다. 그 결과 그들은 예배의 개혁을 추구하였으며 신약성경이 우리에게 주는
것 이외에는 추가적인 것을 수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조엘 비키의 특강에 이어 둘째 주간에는 성주진 박사, 안점식 박사, 정창균
박사(이상 합신 교수), 신현옥 강사(전 신천지 교육장) 등의 특강이 계속 진
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