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행정 서식 통일, 동참키로
임원 및 노회장 연석회의 열려
총회 헌금과 제93회 총회 준비에 적극 협력
총회 임원회 및 전국 노회장 연석회의가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광
양 필레모호텔에서 개최돼 소집돼 총회 업무 협조의 건 등 교단과 총회 발전
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오후 3시 개회예배에 이어 오후 7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연석회의는 밤
12시까지, 이어진 총회 임원회는 밤 2시까지 회의장의 불을 환하게 밝히며
교단과 총회의 발전을 위해 쉼없는 토론을 벌였다.
연석회의에서 문상득 총회장은 “모임을 통해 교회가 하나되고 노회가 하나되
고 총회가 하나되어 일을 활력있게 추진한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
면서 특히 “총회와 각 상비부가 사업을 힘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실시되고
있는 총회 헌금에 모든 교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기 바란다”고 밝
혔다.
총회 임원과 노회장들은 이날 연석회의를 통해 ‘전국 노회 행정서식 표준화
와 노회 규칙 표준안’을 만들었다.
노회장들은 이르면 이번 회기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정기봄노회에 서
식 및 규칙 표준안을 상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이날 모임에서 제93회 총회 및 제주선교 100주년 기념대회 진행 상황 설
명과 아울러 중간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각 노회의 여론과 의견을 청
취하는 한편,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노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노회장들이 앞장서 제주에서 열리는
총회 및 제주선교 100주년 대회 당위성을 알리고 전체 노회원들이 대회에 참
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한편, 이번 총회 및 제주선교 100주년 대회 장소는 제주 남단에 위치한 샤인
빌 리조트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