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목회자 세미나 인도 및 선교사 격려 가져 – PMS 이사장 안만길 목사 인도네시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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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목회자 세미나 인도 및 선교사 격려 가져 
PMS 이사장 안만길 목사 인도네시아 방문 

합신총회 세계선교회(PMS) 이사장 안만길 목사(염광교회)는 지난 1월 22일
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현지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고 인도
네시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PMS 선교사들을 돌아보고 격려했다. 

이번에 열린 목회자 세미나는 ‘제2회 선교적 교회 세미나’로 한국인들에게 
보르네오 섬으로 알려진 ‘깔리만탄’ 섬에 있는 안중안(Anjungan) 신학교에
서 현지 교회 목회자들과 신학생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랫동안 깔리만탄에서 사역해 오고 있는 안성원 선교사가 현
지 목회자들의 재충전과 교회 성장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안만길 목사는 미
주 워싱턴펠로우쉽교회 김원기 목사와 함께 세미나의 주강사로 수고했다. 세
미나의 통역과 다른 강의들은 안성원 선교사와 최달수 선교사가 수고했다.

안 목사는 저녁집회 설교와 아침집회 설교를 했고, 낮 시간에는 ‘구역장훈
련을 통한 교회성장’을 주제로 세 번에 걸쳐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인도네시아에도 성경공부모임과 비슷한 구역모임이 있지만 자신
의 교회의 경험을 나누며 이론과 실제를 겸한 안 목사의 강의를 통해 구역
과 구역장 훈련에 대한 도전과 함께 실제적인 방법들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신학교의 학장과 모든 교수진과 신학생들까지 새 학기 강의
를 접어두고 함께 은혜를 받았다. 

또한 깔리만탄에서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동 말레이시아에서도 여러 명의 목회
자들도 있었는데, 시종 진지하게 강의를 경청하며 메모하는 열성을 보였다. 

세미나 내내 참석자들은 1시간 가량이나 열정적으로 찬양을 하고, 한국과 미
국에서 온 강사들을 통해 주시는 말씀을 열심히 받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깔리만탄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마치고 자카르타에 돌아온 금요일 저녁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합신세계선교회(PMS) 선교사들과의 만남을 가
졌다. 

안 목사는 합신세계선교회 이사장 자격으로 한국 식당 ‘수라청’에서 18명의 
선교사들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위로 격려했다. 

식사 후 가진 간담회에서는 선교사들의 간략한 사역보고를 한 후, 사역 현장
에서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선교회 본부에 직접 전달했다. 

그리고 올해 초에 새롭게 조직된 인도네시아 지부(PMS-I)에 대한 경과보고
와 임원(지부장 안성원 선교사, 총무 최원금 선교사) 소개도 있었다. 

안 이사장은 선교사들의 애로와 건의를 일일이 메모하면서, “인도네시아 지
부가 체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은 고무적이며, 이번에 선교지를 방문하
여 일선 선교사들을 만나고 선교회 본부와 지부 간에 좋은 대화를 갖고 선교
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만길 이사장은 이번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고 
총회세계선교회 선교사들을 만나 격려하고 간담회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
와 물심 양면으로 지원해 준 염광교회의 선교적 이해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
능했다며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