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취임사| “경건의 열매에 최선 다하는 신문될 것” – 장상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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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취임사

“경건의 열매에 최선 다하는 신문될 것”

장상래 목사

제5대 기독교개혁신보사 사장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아울러 사장으로 추천해 주신 신문사 운영 이사님들과 총회에 감
사드립니다.

전국 교회와 성도들께 감사해

지난 100년 동안 이 땅에는 많은 언론사들이 수많은 지면을 통해 이 세상의 
선진화와 변화와 개혁을 촉구해 왔었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이들 언론사들
은 시류에 편승함으로써 스스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변질되고 말
았습니다. 이런 현상은 교계 언론사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날로 급변하는 시대의 조류 가운데서도 잃어버리지 않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진리에 속한 것이어야 하며 진리를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기독교 개
혁신보는 바로 이 진리를 보전하고 전파하기 위한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습니
다. 이와 관련해 운영이사님들과 총회 산하 모든 목사님들과 장로님 그리고 

전국 교회 성도님들의 많은 협력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독교개혁신보는 모든 성도들에게 경건의 열매를 맺게 하는 일에 보다 많
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기독교개혁신보는 하나님의 말씀을 고백
하는 신자들이 그 말씀에 따른 믿음과 경건을 고양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
고자 합니다. 이것은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이라는 우리 교단
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함입니다. 아울러 이 땅의 교회가 주님이 오실 때까지
의 이룩해야 할 사명이기도 합니다.
나아가 기독교개혁신보는 이 시대를 밝게 비추는 횃불로서의 역할에 충실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대적 방향과 감각을 잃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등대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단사
상과 사이비종파와 비진리가 판을 치는 이때에 진리를 지키고 보호하는 데
도 힘을 다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신앙고백을 변질시키는 어떤 이론과 사상과 교리와 맞서
서 투쟁하기 위해서 기독교개혁신보는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
런 일을 하도록 후원으로 함께 해 주신 전국교회와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감
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론 사명 충실히 감당할 것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독교개혁신보가 주어진 사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