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호산나 금식 수련회 – 8월 15일부터 5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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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영혼과 몸 만들기 
제5회 호산나 금식 수련회
8월 15일부터 5일간 

부산노회 호산나교회(최홍준 목사)에서는 8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4
박 5일동안 부곡가든호텔에서 제5회 호산나 금식 수련회를 개최한다. 

2일 동안 예비 금식에 이어 3일 동안 금식, 2일 동안 회복식 등 총 1주일동
안 진행되는 금식 수련회는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를 억제하는 가운데 맑은 
영혼으로 하나님과 영적인 교통을 하게 된다. 

금식 수련회는 새벽기도회와 저녁 집회, 성경 통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호산나 금식수련회 대회를 태동시킨 김정국 장로의 특강과 간증 시간
도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국 장로는 지난 2002년 호산나교회 담임 최홍준 목사로부터 금식의 유익
성에 대한 설교에 큰 도전을 받게 됐다. 

당시 고혈압과 당뇨 등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고통받고 있던 김 장로는 
먼저 육신의 건강을 위해 금식 기도에 들어갔다. 

금식을 통해 육체적 건강 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큰 은혜를 크게 받자 김 장
로는 최홍준 목사와 세계금식연구회 한국지부장 정원상 교수의 지도를 받아 
2003년 8월 제1회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금까지 매년 2차례 금식 수련회
를 주관하고 있다. 

지난 제4회 대회에 참석한 유승희 사모는 “금식은 나에게 쌓여진 죄악의 찌
꺼기들과 육체의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는 영적인 목욕탕”이라며 “쫓기듯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주님과 은밀하게 만나서 자신을 돌아보며 철저히 
회개할뿐더러 모든 중보기도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절호의 시간이었다”고 간
증했다.

김정국 장로는 “요즘같이 오염된 대기와 과잉 긴장, 과욕 등으로 삶의 모든 
환경이 피곤하고 공해로 가득한 시대에 우리 영혼의 찌꺼기까지도 씻어주는 
금식은 중요하다”면서 “영적 빈곤시대에 사는 현대 크리스천들에게 매년 1
회 또는 그 이상의 금식 기도는 승리의 삶을 살도록 도와준다”며 금식의 필
요성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