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조선족 자매결연 후원을 위한
‘아리랑 예술단 초청 공연’
2월 2일 강변교회당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와 강변교회는 오는 2월 2일 오후 7
시 30분 강변교회당에서 고려인·조선족 자매결연 후원을 위한 ‘아리랑 예술
단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려인 및 조선족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한편, 현재 한국복
음주의 협의회가 맺고 있는 고려인·조선족 자매 결연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
해 마련됐다.
아리랑가무단은 중앙아시아에서 연해주로 재 이주해 온 김 발레리아에 의해
1995년 10월에 연해주에서 고려인 학생들로 조직됐다.
아리랑가무단은 처음 6명의 단원들로 시작했었는데 지금은 30여명의 학생들
이 우리민족의 문화를 러시아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연해주뿐만 아니라 전
러시아적으로도 잘 알려진 고려인 예술단체이며 연해주에서는 가장 높은 수
준에 있는 예술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 이어 이영숙 회장(중국사기피해자 협회)의 인사와 김준곤 CCC
총재의 격려사 순서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