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과거에 안주해선 안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개교 24주년 기념예배 드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박형용 목사)에서는 개교 24주년을 맞아 11월 9
일 동교 대강당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총회 임원 및 합신교단 소속 목회자, 합신 이사, 교수, 재학생, 합신 동문,
재학생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예배는 기획실장 오덕교 교수의
인도로 합신 총동문회장 안만길 목사(염광교회)의 기도, 김기영 총회장(화성
교회)의 설교, 박형용 총장의 인사, 안만수 합신 이사장(화평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영 총회장은 ‘그대로 행할 것이라'(빌 3:10∼17)이란 제하의 설교에
서 “24년전 한국 땅에 합동신학교를 세워주시고 섭리가운데 여기까지 오게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제하고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인 건
학 이념 속에서 우리는 결코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헌신과 열정을 가지고 앞
으로 달음박질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용 총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4년동안 하나님께서 이 학교에 주인되어
주셔서 늘 필요할 때마다 인도해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합신이
지금의 현재 모습으로 자리잡은 것은 수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이 있었기
에 가능했으며 또한 합신 선배 동문들이 학교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
기 때문”이라면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개교기념과 정암신학강좌를 위해 화평교회(안만수 목사)와 송파제일교
회(박병식 목사)가 오찬과 만찬을 제공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