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의 샘 25] 수술을 포기한 이유
수술을 포기한 이유
평생 시각장애인으로 살았던 한 남자가 있었다.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된 검사도 받지 못하다가
중년의 나이에 삶이 안정되어 생전 처음으로 안과를 찾았다.
검사 결과 놀랍게도 수술만 하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술 비용도 그렇게 많이 드는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 그 남자는 한참을 망설이다가 수술을 포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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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죄의 부정과 긍정”(요일 1:5-10)_김정...
“죄의 부정과 긍정”(요일 1:5-10)
김정태 목사(증경총회장, 송도중앙교회 원로)
합신 총회 산하 중서울노회가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 번역 및 헌법 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총회 발전과 한국교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일을 감사하며 축하드립니다.
신자가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문제 되는 것은 죄입니다.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자기 자신을...
바이블 플러스 제2회 졸업 예배 거행
바이블 플러스 제2회 졸업 예배 거행
바이블 플러스(이사장 김무곤 목사, 원장 이용세 목사)에서는 지난 2월 3일(토) 오전 11시 율하소망교회당(이용세 목사)에서 제2회 졸업 예배를 드렸다.
이날 졸업 예배에는 제2기 졸업생과 가족, 지교회 목회자와 성도들, 그리고 바이블 플러스 이사진과 교수, 교무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바이블 플러스 사역에 큰 ...
[교단] 합신 선교 전공자 대상-라오스 단기선교훈련 실...
합신 선교 전공자 대상
라오스 단기선교훈련 실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학유 박사)는 1월 13일(토)부터 18일(목)까지 5박 6일동안 선교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단기 선교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2024 단기 선교는 선교에 비전이 있는 16명의 선교전공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라오스 선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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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노 이야기 25] 사건과 함께: 제네바 아카데미 ...
사건과 함께: 제네바 아카데미 설립
위그노가 파리에서 첫 번째 총회를 마친지 겨우 한 주간이 지난 시점에 제네바 아카데미가 개교하였다. 1536년, 27세의 깔방은 기독교강요 초판을 세상에 선보인 다음 여러 번 손질을 거쳐 1559년에 최종판을 출판하여 개혁신학의 정초를 놓았다. 또한 깔방은 31세가 되던 1540년에 라틴어 로마서 주석을 출판한 이후 5...
[예화의 샘 24] 등번호 10번
등번호 10번
182cm의 트레이시는 브랜드대학교 여자 농구부의 촉망받는 선수였다.
그러던 어느 날 경기 중에 무릎뼈가 으스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병원으로 옮겨져 대수술을 받았지만, 다리를 자르지 않으면 안되었다.
다리 절단 수술 전날 농구팀 감독이 트레이시에게 말했다.
“트레이시, 너의 등번호 10번은 네가 돌아올 때까지 남겨 ...
[교단] 선교지에선 지금/김수오/성복희 – ...
김수오/성복희 - 그리스
그동안 팔레스타인에서의 긴 사역을 정리하며, 새로운 부르심의 사역지를 꿈꾸며 기도하는 가운데 그리스 땅을 품게 되었다.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2023년 10월 그리스로 향했다.
고아와 과부, 나그네를 돌보라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그리스 현지 교회와 함께 구제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홈리스(난민, 빈민)와 시리아, ...
[위그노 이야기 24] 사건과 함께: 제1차 위그노 전...
사건과 함께: 제1차 위그노 전쟁
바씨 학살 소식을 들은 위그노들의 격분을 대변하듯이, 정치적 지도자 가운데 꽁데 왕자가 오를레앙을 점령함으로써 36년 동안 여덟 번 벌어질 위그노 전쟁의 신호탄을 올렸다(1562.4.2.). 꽁데는 저항의 정당성을 강력하게 표명하였다. 위그노에게 예배의 자유를 허용한 생제르맹 칙령(1월 칙령)에 기즈 가문이 복종하지...
[설교] “다윗의 새 출발” (삼하 2:1-3)_박병화...
“다윗의 새 출발” (삼하 2:1-3)
박병화 목사(본보 이사장, 상동21세기교회)
한국교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것이 정체될 만큼 참담한 시기를 보내야 했습니다. 그 후유증은 2023년도에도 여전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한국교회가 코로나 여파에 계속 끌려갈 수는 없습니다. 2024년도에는 다윗이 통합된 왕으로 새 출발을 한 것처럼 우리들도 믿음...
[위그노 이야기 23] 사건과 함께: 바씨 학살_프랑스...
사건과 함께: 바씨 학살
뿌와씨 회담은 가톨릭과 위그노 사이에 극명한 신학적 차이로 말미암아 화해를 성사시키지는 못했다. 하지만 위그노는 회담의 결과로 어느 정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였다. 1562년 1월 17일, 모후 까뜨린느가 생제르맹 칙령을 발표하였는데(1월에 발표되어 “1월 칙령”이라는 별명을 가진다), 이 칙령은 위그노에게 도시 밖에 있는 비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