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세계 교회사 14] 초대교회의 정체성 확립: ...

초대교회의 정체성 확립: 신조, 정경(성경), 사도 계승(3) 박상봉 교수(합신, 역사신학)   주후(A.D) 100년경 감독은 교회 내에서 한 일반적 직분이었다. 감독은 큰 도시에 속한 여러 교회들의 많은 목회자들 가운데 단순한 대표를 의미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서 교회의 숫자가 차츰 더 늘어나자 행정적으로 관리하는 일이나 서로 간에...

[위그노 이야기 13] 역사 속에서: 루이14세

역사 속에서: 루이14세 “태양 왕”(Roi Soleil)은 루이14세의 별명이다. 루이는 다섯 살에 왕위에 올라 72년 넘게 프랑스를 통치하여(1638-1643-1715) 유럽 군주 가운데 최장기 집권자라는 기록을 남겼다. 춤에 재능이 많은 루이가 왕위에 오른 지 10년 되던 열다섯 살에 “밤의 발레”라는 무도극에 그리스 신화의 아폴론 신으로 분장하여...

[포인트 세계 교회사 13] 취리히 종교개혁_안상혁 교...

취리히 종교개혁 안상혁 교수(합신, 역사신학)   루터의 종교개혁이 비텐베르크에서 시작되었다면, 츠빙글리의 종교개혁은 취리히에서 출발했다고 말할 수 있다. 취리히 종교개혁은 다음의 몇 가지 측면에서 개혁파의 강조점과 특색을 잘 드러내었다. 첫째, 연속 강해 설교(Lectio Continua)와 함께 교회개혁이 시작되었다. 루터가 95개조...

[위그노 이야기 12] 역사 속에서: 루이13세_프랑스...

역사 속에서: 루이13세 역사는 곧게 흐르지 않는다. 푸른색에 비슷한 색깔이 이어지는 대신에 어이없게도 누런빛이 세력을 떨치기 일쑤이고, 시세가 동쪽으로 흐르는 듯이 보이다가 기가 막히게도 갑자기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쯤은 예삿일도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래를 한 치라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 지구의 한 구석에서 불거진 감염병이 짧은 시간 안에 ...

[근황] 합신 총회신학연구위원회_정요석 목사

합신 총회신학연구위원회 정요석 목사(세움교회, 신학연구위원장) 합신 총회 신학연구위원회는 교단이 시작한 1981년부터 노회와 총회가 문의한 신학적 문제에 대해 성경적 신학적 대안적 해답을 제시해 왔다. 최근 몇 년 동안 여성 목사 안수, 목회자의 겸직, 전광훈의 이단 여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교회의 실천 사항 등에 대하여 연구 제시하였다. 20...

[포인트 세계 교회사 12] 초대교회의 정체성 확립: ...

초대교회의 정체성 확립: 신조, 정경(성경), 사도 계승(2) 박상봉 교수(합신, 역사신학)   ‘정경’(canon)은 어떤 것을 재는 기준이나 척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기독교에서 정경은 하나님의 계시된 사건과 말씀이 성령의 영감을 통해서 사람 저자들에 의해 기록되어 신자들에게 신앙과 생활의 유일하고 절대적 규범이 되는 성경 목록을 가리킨다....

[위그노 이야기 11] 역사 속에서: 앙리4세

역사 속에서: 앙리4세 때로는 역사에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앙리4세가 프랑스의 국왕이 된 것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사실 앙리는 왕위 계승과 다른 갈래에 속한 부르봉 가문이었다. 이런 방계를 통상 “혈연왕자”라고 불렀다. 그의 선대는 직계 발루와 가문에 속한 앙리2세로 왕후 까뜨린느에게 아들 네 명을 얻었다. 불행하게도 첫째 아들은 17...

[포인트 세계 교회사 11] 95개조 테제(95 The...

95개조 테제(95 Theses) 안상혁 교수(합신, 역사신학)   독일 비텐베르크 성 교회(Castle Church)의 정문 사진이다. 루터의 95개조 테제를 새겨 넣었다.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는 면벌부 판매를 논박하는 ‘95개조 테제’를 작성하여 독일 비텐베르크 성 교회(Castle Church)의 문...

[구약 단어 배움터 6] 코데쉬 קֹדֶשׁ_하나님이...

코데쉬  קֹדֶשׁ 하나님이 계신 곳, 거룩한 땅   미디안 땅에서 장인의 양떼를 치며 살던 모세는 어느 날 호렙에서 불이 붙었는데도 타지 않는 떨기나무를 목격했습니다. 신기한 광경을 놓칠 수 없어 모세가 그곳으로 가까이 갔더니 이러한 음성이 들렸다.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애굽기 3:5) ...

[위그노 이야기 10] 역사 속에서: 앙리3세

역사 속에서: 앙리3세 모후 까뜨린느는 왕위를 지키던 두 아들 프랑수와2세와 샤를르9세를 잇따라 잃은 후, 셋째 아들 앙리3세를 왕위에 올려놓았다. 앙리는 까뜨린느가 가장 총애하는 아들이었다. 앙리는 한 살 위의 형 샤를르가 위그노를 참혹하게 살해한 바뗄레미 대학살의 후유증으로 반미치광이가 되어 비명횡사한 덕에 왕위에 등극하였다. 앙리는 바뗄레미 대학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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