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합신 총회신학연구위원회_정요석 목사

합신 총회신학연구위원회 정요석 목사(세움교회, 신학연구위원장) 합신 총회 신학연구위원회는 교단이 시작한 1981년부터 노회와 총회가 문의한 신학적 문제에 대해 성경적 신학적 대안적 해답을 제시해 왔다. 최근 몇 년 동안 여성 목사 안수, 목회자의 겸직, 전광훈의 이단 여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교회의 실천 사항 등에 대하여 연구 제시하였다. 20...

[포인트 세계 교회사 12] 초대교회의 정체성 확립: ...

초대교회의 정체성 확립: 신조, 정경(성경), 사도 계승(2) 박상봉 교수(합신, 역사신학)   ‘정경’(canon)은 어떤 것을 재는 기준이나 척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기독교에서 정경은 하나님의 계시된 사건과 말씀이 성령의 영감을 통해서 사람 저자들에 의해 기록되어 신자들에게 신앙과 생활의 유일하고 절대적 규범이 되는 성경 목록을 가리킨다....

[위그노 이야기 11] 역사 속에서: 앙리4세

역사 속에서: 앙리4세 때로는 역사에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앙리4세가 프랑스의 국왕이 된 것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사실 앙리는 왕위 계승과 다른 갈래에 속한 부르봉 가문이었다. 이런 방계를 통상 “혈연왕자”라고 불렀다. 그의 선대는 직계 발루와 가문에 속한 앙리2세로 왕후 까뜨린느에게 아들 네 명을 얻었다. 불행하게도 첫째 아들은 17...

[포인트 세계 교회사 11] 95개조 테제(95 The...

95개조 테제(95 Theses) 안상혁 교수(합신, 역사신학)   독일 비텐베르크 성 교회(Castle Church)의 정문 사진이다. 루터의 95개조 테제를 새겨 넣었다.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는 면벌부 판매를 논박하는 ‘95개조 테제’를 작성하여 독일 비텐베르크 성 교회(Castle Church)의 문...

[구약 단어 배움터 6] 코데쉬 קֹדֶשׁ_하나님이...

코데쉬  קֹדֶשׁ 하나님이 계신 곳, 거룩한 땅   미디안 땅에서 장인의 양떼를 치며 살던 모세는 어느 날 호렙에서 불이 붙었는데도 타지 않는 떨기나무를 목격했습니다. 신기한 광경을 놓칠 수 없어 모세가 그곳으로 가까이 갔더니 이러한 음성이 들렸다.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애굽기 3:5) ...

[위그노 이야기 10] 역사 속에서: 앙리3세

역사 속에서: 앙리3세 모후 까뜨린느는 왕위를 지키던 두 아들 프랑수와2세와 샤를르9세를 잇따라 잃은 후, 셋째 아들 앙리3세를 왕위에 올려놓았다. 앙리는 까뜨린느가 가장 총애하는 아들이었다. 앙리는 한 살 위의 형 샤를르가 위그노를 참혹하게 살해한 바뗄레미 대학살의 후유증으로 반미치광이가 되어 비명횡사한 덕에 왕위에 등극하였다. 앙리는 바뗄레미 대학살 ...

[포인트 세계 교회사 10] 초대교회의 정체성 확립: ...

초대교회의 정체성 확립: 신조, 정경(성경), 사도 계승(1) 박상봉 교수(합신, 역사신학)   2~3세기에 접어들면서 초대교회는 외형상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한다. 특별히, 이단들이 등장하면서 초대교회는 여러 가지로 혼란에 빠졌다. 이때 교회는 무엇이 정통이고, 바르며, 옳은 것인가에 대한 판단을 내려줄 수 있는 분명한 신앙적인 기준들이 ...

[위그노 이야기 9] 역사 속에서: 바뗄레미 대학살

역사 속에서: 바뗄레미 대학살 꽃길 결혼식이 역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피범벅 학살극으로 바뀐 것은 불과 엿새 만이었다. 위그노의 정치적 수장이었던 나바르 여왕 쟌느 달브레의 아들 앙리가 까뜨린느의 딸이자 국왕 샤를르의 여동생 마르그리뜨와 결혼을 하였다. 쟌느가 혼사를 앞두고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상태에서, 결혼식은 1572년 8월 18일에 성대하게 거행되...

[정암 박윤선 목사와의 만남 2] 방지일 목사가 기억하...

방지일 목사가 기억하는 박윤선 목사(2)   주석만 쓰게 하자 한번은 내가 윤선이를 찾아보러 부산에 갔습니다. 찾아갔더니 동네에 조그만 초가집에 세를 들어 살고 있는 겁니다. 당시 고려신학교에서 내쫓긴 상황인데 그런 사람에게 퇴직금을 줬겠습니까? 아무것도 안주니까 윤선이한테 어떤 은혜 받은 사람이 쌀을 이어다가 한 되 두 되 가져다주고 하...

[위그노 이야기 8] 역사 속에서: 샤를르9세(2)

역사 속에서: 샤를르9세(2) 샤를르9세의 통치 3년차였던 1562년 3월 1일, 주일 아침은 작은 마을 바씨에도 봄날을 알리는 새 소리로 가득했다. 위그노들은 성 밖에서 예배가 허락된다는 생제르맹 칙령을 따라 바씨의 외곽에 자리 잡은 한 헛간에서 목사의 인도아래 시편찬송을 부르며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마침 프랑수와 기즈 공작이 한 무리의 군대를 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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